우리 동네 스벅은 5개 있는데 단지지점 2개, 쓱지점 1개, 현백 지점 1개, 파라곤 지점 이렇게 1개씩 있음. 단지지점은 좀 멀어서 안가는편이고 나머지 3개 지점만 주로감. 평소 파트너도 친절하고 음료도 평타치는 편이어서 좋아함. 근데 어제 오늘 스벅에서 연달아 꽁기한 일이 생김. 모두 다른 지점...

어제는 바닐라 더블샷 시켰는데 음료 2/3 정도 먹다가 비닐? 같은게 빨대 통해서 먹게 됨. 근데 이게 빨대 비닐이 아니라 하얀색 비닐... 집 거의 다와서 있었던 일이라 매장에 위생 주의해달라고 말하고 끝냄. 다시오거나 다음에 오면 새로 음료를 해드리겠다고 하는데 귀찮고 번거로움. 그래서 필요없다함. 찜찜하지만 어쩌겠어.
오늘은 다른 쓱지점에 콜드브루라떼를 주문 했느데 파트너가 결제를 잘못함. 내가 아메리카노 깊콘 톨+통신사멤버십 사이즈업=그란데 콜드브루라떼를 기준으로 하고 바닐라 시럽 추가함. 나머지 차액은 스벅카드 결제. 파트너가 결제 잘못해서 통신사 멤버십으로 엑스트라 결제되고 사이즈업이 안된거임. 음료 받고 그란데 사이즈가 아니라서 파트너한테 물어보니 그제야 해명하고 다시 해주겠다함. 다시결제해야된대서 번거로워서 싫다고 했더니 그냥 해준다그래서 그것도 싫다고 그냥 먹겠다고 했는데 처음부터 결제 좀 잘해주지 기분이 꽁기해짐. 스벅에서 노래 들으면서 작업하려 그랬는데...
동네 스벅 파트너가 결제 좀 잘해주고 위생 신경 좀 써줬으면 좋겠다. 당분간 스벅 오지 말아야 하나봄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