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두달 사이에 봤던 영화같은데 제목이 도무지 생각이 안나서 글 써봐
줄거리랑 영화 결말까지 다 기억나는데, 배우 얼굴도 기억이 안나서 찾을 방법이 없음 ㅠㅠ
너무 기억이 안나서 내가 영화프로그램에서 본건데, 실제로 봤다고 착각하는건 아닌가 의심도 함 ㅋㅋㅋㅋㅋㅋ
더불어 아직 개봉 안 한 영화인데, 그냥 중반부까지 보여준걸 영화 결말까지 본거로 착각했나 싶을 정도로 검색해도 안나옴 ㅠㅠ
+ 미국 영화, 장르는 드라마
+ 엄마역의 배우가 유명한 사람인데 기억안남.
성인이 되기전에 집을 나가버려서 수년간 연락없이 지냈던 딸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엄마가 며칠간 휴가를 받아서 그녀의 마지막 거주지로 찾아감
지저분한 모텔(?)같은 방에서 딸과 함께 거주하던 여자가 있었고, 그 여자한테 매주 얼마씩 줄테니까 딸이 그동안 어떻게 살았는지 이야기 해달라고 하면서 미처 몰랐던 딸의 험난했던 삶을 보여주는 영화
가출한 뒤에 업소에 다니기도 하고 마약에 찌들기도 하고 힘들었지만 우연히 임신하여 아이를 낳은 이후로는 열심히 살아보려 노력했음.
그 아이가 4~5살정도 되었고, 형편상 딸은 거주지에서 조금 먼 곳에 맡겨놓음. 생일날 큰 인형을 사주기로 약속해서 그걸 주기 위해서 남자친구에게 차로 태워달라고 부탁했는데 거절당해서 오토바이를 빌리고, 훔치고, 얻어맞고 등등 험난한 과정을 거치며 딸에게 가다가 사고로 사망함
딸이 어떻게 죽었는지, 더불어 왜 가출하게 되었는지 모든 과정을 뒤늦게 알아버린 엄마가 어떤 선택을 하는지까지 다 기억나는데 혹시 스포가 될까봐 여기까지 적을게
혹시 아는 덬 있으면 댓글 남겨줘
진짜 너무 궁금해서 이틀동안 미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