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제목 그대로야
엄마와 곧 집을 나가려고 하는데 새로운 곳에 전입신고를 하면
기록이 남아서 등본으로 확인할 수가 있잖아
그래서 엄마랑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 중이라 조언을 구하고자 해

먼저 이혼하려는(이혼을 바라는) 이유는
1 정말 매일 술 마심
ㄴ 단순히 음주가무로 끝나는 게 아니라 주사도 있고 그래 욕을 한다든가 이런 거
2 일을 안 함 그리고 엄마 돈으로 술 마시기
3 친가와의 갈등도 조금은 있는 듯하고

아무튼 이렇게 살다가는 정말 우리가 먼저 죽을 것 같아서
집을 나가려고 하는데 이혼하자고 하면 반발이 심할 거 같단 말이지
입주 시기까지 집에 있어야 하는데 그 시간동안 시달릴 것 같기도 하고
(입주 시기를 앞당길 순 없는 게 내가 우리 동네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데 다음 달까지는 하기로 했어서... 미리 나가면 알바하는 곳으로 올까봐)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이 많아

괜찮다면 조언이나 본인의 경험을 들려 줄 수 있을까?

집은 엄마 직장 때문에 근처로 갈 거 같아 지하철역으로 2~4 역 정도 떨어진? 곳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