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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올해 가장 또라이같은 영화라 좋았던 더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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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2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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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딴 섬에 있는 유명 쉐프 디저에 초대 된 사람들이 겪는 일을 그린 스릴러 영화


출연진도 좋다 


랄프 라인즈, 안야 테일러 조이, 니콜라스 홀트


진짜 개또라이같은 영화임 


처음에 봤을 때는 스릴러인줄 알았는데


좀 갔을 때는 예술 영화인가 했는데


결론은 또라이 영화였음


그런 영화 있잖음 


어? 이게 뭐임? 이해가 안 되는데? 


근데 그 자신의 또라이 농도를 계속 일정비율 유지하니까


나중에는 그냥 이 영화 속 세상이 그냥 또라이판인가보다 하고 즐기게 되는 그런 영화


포스터 분위기에서 보듯이 저 분위기에서 죽는 사람들이 나오는데


죽는 애도 또라이고 죽이는 애도 또라이임


죽이는 이유도 또라이 같음


근데 보면 볼수록 마음 속에서 의심이 사라짐


왜?


이 영화는 이미 도입부 30분 정도가 지난 후부터 줄곧 또라이같았기 때문에


앞으로 계속 개또라이 같은 전개가 나와도 괜찮아진 거임 


와 이걸? 


그런 이유로?


그런 짓을?


와 역시 (박수 짝짝)



캐릭터가 다 이상한데 캐붕이 없음


연기는 또 드럽게 잘함


특히 랄프 파인즈는 경이로울 정도임 



호불호가 강하게 갈릴 수 있음


근데 확실한 건 


감독이 만들고 싶은 작품이 있었고 


비록 그 작품이 진짜 개도라이 같았으나 


확실히 만들고 싶은 대로 만들었다는 거임


그래서 개인적으로 매우 좋았다.


한번쯤 볼만하다


나는 애플 티비에서 사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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