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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엄마가 5년동안 바람피고 있었다는 걸 알게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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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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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곧 내용이야...


엄마핸드폰 보다가 비트윈 앱이 깔려있길래 쎄한 느낌 들어서 들어가봤는데 비번 걸려있더라고

그래서 엄마 생년월일부터 시작해서 가족관련된 숫자 다 쳐봤는데 안 들어가지길래 계속 고민하다가 

카톡들어가서 대화창 보다가 (알수없음) 대화목록마다 들어가서 상대방 누군지 확인하고 전화번호부 들어가서 그 사람 번호 내 핸드폰에 저장하고

번호 뒷자리로 앱 들어가보니깐 들어가지더라...


예전에도 엄마카톡 실수로 들어가져서 대화창보다가 그 아저씨랑 카톡한거에 같이 찍은사진 보내놨길래

엄마 등산모임 아시는분 중 한분이겠구나 싶어서 그냥 넘어갔었는데... 참


근데 보자마자 아무생각 안들고 멍한 상태라 내 스스로한테도 이 상황을 이해하고 있는건가 싶어서 무섭고 당황스럽더라


아빠랑 동생있는데 둘 한테는 지금 중요한 시기라 절대 말 못하는 상황인데

그럼 일단은 이걸 이대로 놔둬야 되는건가 싶기도 하고...

그러기에는 계속 생각나서 내가 무덤덤한게 아니라 이런식으로 반응이 오는 건가 싶기도 하고...

어떻게 대처해야 될지 모르겠어서 이렇게 글을 남겨본다.


참 살고 싶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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