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2회 4시간 사람을 쓰는데 화장실이 주목적+먼지+바닥청소+분리수거 이게 보통 일이야
근데 일하는게 썩 맘에는 안들어 ㅠ
화장실 물고이는 부분 잘봐달라고 말씀드려도 거기에 검은때가 가늘게 끼어있는게 안보이나봐 샤워부스 수채구멍근처 1,2분정도 가볍게 문지르면 다 닦아지고 세면대 수전 뒤쪽 같은데 청소용 칫솔로 두세번 슥삭하면 사라지는 때를 안하더라고.
먼지도 걸레받이나 콘센트 위에 먼지 안닦고.
욕조는 뭘하고 있는건지.. 여튼 내기준에는 한참 모자람

물론 받는 돈에 비해서 업무량을 과도하게 할 수는 없겠지. 근데 보면 쓰레기버린다고 10분전에 내려가는데 한 30분전부터 거의 다했다는 식으로 자꾸 나한테 말걸고 수다떨려하고 손이 놀고있어. 어쨌거나 시간이 남는다는 거잖아? 난 꽉 채워서 일해줬으면 하는데..

내고민은 바로 이런 소소한 불만사항을 어떻게 잘 전달할수 있을까? ㅠ하는거야
엄마뻘 할머니 손을 끌고 다니면서 정확하게 안된곳들 지적하면서 이거보라고 여기는 이렇게하라고 시범보여주면서 알려줘도되나? 입장바꿔서 생각해보면 넘 기분나쁠거같아ㅠ 말로 전달했다고 생각하는데 먼지가 있는 바로 그부분!을 안보여줘서 모르는건지

+다른 사람으로 교체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내가 청소도우미 앱을 세 개를 다운받아놓고 봤는데 사람구하기 힘들더라고 입맛에 딱 맞는 시간에 쓸사람이 없어서 차선으로 그나마 되는 사람중에 평가 괜찮으신 분이고 나도 전반적으로는 큰불만은 없어
++그전에는 화장실청소만 주기적으로 썼고 집안일은 단발성이라 이렇게 오랫동안 한 분 쓰는거는 처음이야 전에 쓰던 곳이 망해서 그 전 시스템으로 돌아갈수는 없음 엄마도 전업주부시고 주변에 도우미쓰는 사람이 없어서 어디 물어볼데도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