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아니ㅋㅋㅋㅋ
그 제목의 정답은 뻔하게도 사랑이고
어릴때 와닿지는 않으며 읽었던 기억이 나
책 속에서는 땅에 추락한 천사를 불쌍히 여겨서 옷 입혀주고 밥 먹여주는 구두장이가 나오는데
애기일때 내가 생각하는 세상은 그런 선의(상냥함)가 당연한 곳이어서
당연한 이야기를 왜 글로 써서 대단한 것처럼 얘기할까? 했거든
무엇보다 먹여주고 재워준다는 생존과 직관된 얘기가
당시 의식주를 당연히 제공 받았던 나한테는.. 와닿지가 않았던거야
그리고 진짜 오랜만에 같은 이야기를 하는 영화를 만났는데
왜 그 진리를 이렇게 오랫동안 잊고, 이제야 진짜 깨달았을까 하는 생각에 눈물이 나더라
의식주를 포함해 사람의 생존과 직결된 요소는 세상에 많고
그래서 생존을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종종 찾아오는데
그걸 막기 위해 발휘하는 생존 본능이 바로 상냥함이더라.
웨이먼드라는 아버지 캐릭터가 너무 사랑스럽게 느껴진게
"그래도 말을 해봤더니, 됐어."
"모든 게 다 내 잘못인것만 같아요."
"당신은 내가 나이브하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나한테는 상냥함이 필요한 전략인거야."
특히 눈물을 흘리면서 두번째 말을 할때는 안아주고 싶고 세번째 말을 할때는 너무 멋있더라고ㅋㅋㅋ
상냥함이란건 그냥 바보같은 게 아니라
최악의 상황에도 마음을 진정시키고 제 3의 길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게 해주는 힘이더라
나도 그동안 힘들고 지쳐서 못 보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
그 제목의 정답은 뻔하게도 사랑이고
어릴때 와닿지는 않으며 읽었던 기억이 나
책 속에서는 땅에 추락한 천사를 불쌍히 여겨서 옷 입혀주고 밥 먹여주는 구두장이가 나오는데
애기일때 내가 생각하는 세상은 그런 선의(상냥함)가 당연한 곳이어서
당연한 이야기를 왜 글로 써서 대단한 것처럼 얘기할까? 했거든
무엇보다 먹여주고 재워준다는 생존과 직관된 얘기가
당시 의식주를 당연히 제공 받았던 나한테는.. 와닿지가 않았던거야
그리고 진짜 오랜만에 같은 이야기를 하는 영화를 만났는데
왜 그 진리를 이렇게 오랫동안 잊고, 이제야 진짜 깨달았을까 하는 생각에 눈물이 나더라
의식주를 포함해 사람의 생존과 직결된 요소는 세상에 많고
그래서 생존을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종종 찾아오는데
그걸 막기 위해 발휘하는 생존 본능이 바로 상냥함이더라.
웨이먼드라는 아버지 캐릭터가 너무 사랑스럽게 느껴진게
"그래도 말을 해봤더니, 됐어."
"모든 게 다 내 잘못인것만 같아요."
"당신은 내가 나이브하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나한테는 상냥함이 필요한 전략인거야."
특히 눈물을 흘리면서 두번째 말을 할때는 안아주고 싶고 세번째 말을 할때는 너무 멋있더라고ㅋㅋㅋ
상냥함이란건 그냥 바보같은 게 아니라
최악의 상황에도 마음을 진정시키고 제 3의 길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게 해주는 힘이더라
나도 그동안 힘들고 지쳐서 못 보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