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서 엄마가 제일 요리 못하거든 난 요리가 노력과 수십년의 경험으로 커버칠 수 있는거라 생각했는데 엄마 보면 그냥 재능의 영역인가 싶어짐 암튼 음식 맛 어떠냐고 물어보면 뭐라고 대답해야 할지 애매함..그냥 맛없는게 아니라 요상한 맛이 나면서 맛이 없어 이걸 솔직하게 말하기도 그렇고 맛있다고 얘기하면 계속 만드니까 그것도 문제
엄마는 자기가 평타는 친다고 생각하는데 내 생각은 다름.. 누가 커뮤에 이런거 물어보면 엄마가 다른 집안일 하고 가족들이 요리를 해~라는 답변이 달릴것 같음 우리집도 다른 가족들이 요리 더 많이 하려고 하는데 제일 집에 많이 있는 시간은 엄마라서 엄마 음식을 아예 안 먹을 수도 없는 상황임 집안일이 칼같이 나눠지면 좋겠지만..솔직하게 말하는게 최선일까? 상처받을것 같은데 솔로몬이 필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