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이 얼마 안남은 석사생인데
우리 랩실에 졸업하신 박사님이 이번에 졸업하는 석사생중 나를 본인 회사에 추천해주신대. 회사는 정말 우리나라사람이라면 다 아는 회사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열심히 하려고 하는데
내가 공부하는 분야랑 달라... 우리 랩실에서 하는 실험 분야긴 하는데 난 그걸 안 해... 그래서 내가 그 회사를 준비하려면 한달안에 토익900이상 토스 예전기준 lv6~7 내 졸업논뭉과 다른 분야 실험 논문 5편이상 정리 그 논문과 관련된 실험 진행 + 여기에 내 졸논 실험도 해야한다...? 근데 포스터 발표도 있어....

할게 너무 많은데 절대적인 시간도 부족하고 너무 할게 많으니깐 오히려 힘이 안 나... 그리고 모든 대학원생이 그륳겠지만 나의 멍청함이 제일 힘들고 괴로워 ㅠㅠ 내가 제일 멍청한데 걍 사회생활 좀 더했다고 박사님이 날 추천하신거라...
내 능력이 박사님께 탄로날까봐 무섭고 다른 애들이 더 잘하는데 내가 추천을 받는게 맞을까 생각도 들고..


근데 박사님이 즈신 기회를 놓치는건 너무 한심한 짓이고...
진짜 취업 다들 어떻게했니ㅠㅠㅠ 다들 너무 존경스럽고 대단하다... 특히 석사 졸업하면서 바로 취업한 덬들 조언 좀 ㅜㅜ 이 바쁜 석사 4기를 어떻게 견뎌냈니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