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심야로 4D 보러 갔는데 인기 많더랑
9시 30분 영화였는데 자리 엄청 많이 나갔어!
4D는 의자도 움직이고, 연기도 나고, 물도 가끔 아주 가끔 앞에서 튀는데
영화 시작하고...
내쪽 의자만 안 움직이는거야...
난 맨첨에 몰카인줄...
왜 내 의자만 안 움직일까...? 아직도 의문...ㅠ
그 수많은 군중속에서 나만 안 움직여서 ㅇ약간 쫌 마상(?)이었어.......
그러다가 그냥 옆줄로 옮겨서 움직이는 의자에 앉았는데
와 진짜로
내가 왜놈 된 거 같앗어!!!!!
근데 막 재밌고 이렇다기 보다는 조금 산만하단 느낌도 없지않아 있었으...
그래도 끝에 울고ㅠ (나혼자 운 듯................. ㅠ.ㅠ;;;)
넘 감동이었어!!!
나는 명량도 안 보고 불멸의 이순신도 안 보고
이순신에 대해서는 진짜 잘 모른채로 영호 ㅏ 봤는데도 엄청 감동!!!
재밋엇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