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만 찍었더니 회질이 거지같네
난 4DX 2D로 봤고 포디 효과 엄청 많아
리클라이너 좌석으로만 영화보다가 포디로 봤더니 궁뎅이가 좀 아프긴 하더라...
무튼 난 강스포라고 적어놨다!!!!!!!!!!!!
김우빈이 현재의 사람인줄 알았는데 외계인이더만 ㅋㅋ
같이 다니는 둥둥 떠다니는 썬더가 김우빈으로 변신해서 다양한 캐릭터로 나오는데 진짜 김우빈 혼자 여러가지 다 하더라
일단 현재 시점부터 설명하면
김우빈이 사는 외계 행성에서 그 행성 죄수들을 지구인들 뇌에 심어놓고 그 인간이 죽으면 그 죄수도 죽는거야
그 죄수들이 한번씩 각성해서 튀어나오고 막 그러니까 그걸 가드인 김우빈이 잡아서 넣고 관리를 하는거지
그 외중에 1300년대 후반에 튀어나온 외계인을 잡겠다고 미래(현재)의 가드(김우빈)가 과거로 가서 외계인 잡고 돌아가려는데
아기가 우는거야. 인간사에 관여안하는게 원칙이라 두고 왔다고 생각했는데 둥둥떠다니는 썬더가 몰래 애를 델꼬온거야. 미래(현재)로.
그리고 10년 뒤에 이안이(델꼬온 아기)가 10살이 되고 이래저래 사정으로 아빠가 외계인이고 외계인 죄수가 사람들 몸에 들어가는것도 목격을 하는거야
그 와중에 소지섭 몸에도 외계인 죄수가 들어가게 되고 그 외계인이 김우빈 행성에서 반역을 일으켰던 설계자였던거야
그래서 그 설계자를 각성시켜서 지구를 자기들 행성의 공기로 뒤덮어서 지구를 자기네가 차지하려는거지
근데 김우빈 그걸 막는거고. 이안이가 묘수를 생각해내서 과거로 갔다가 다시 미래로 돌아오면 안되냐 해서 과거로 갔다가....띠로리....
과거 시점을 설명하면
무륵(류준열)이 도사야. 근데 뭔가 애매한 능력을 가진 도사지 ㅋㅋ 현상금 사냥꾼으로 우왕좌왕을 델꼬 댕기면서 사람들 잡고 그러는데
그 와중에 천둥을 치게하는 여자(김태리)와 신검이 그려진 현상금 그...그 뭐냐.. 그려진 그림을 본거야
근데 무륵이는 그 신검이 너무 익숙해 어디서 많이 봤어
그 신검을 누가 가지고 있는지 찾아댕기면서 이런일 저런일 겪고 그 와중에 천둥을 치게하는 여자(김태리)도 만나
신검이 밀본으로 갔다는 밀을 듣고 김태리도 무륵도. 그리고 염정아와 조우진(신선들)도 다 밀본으로 모이게 되는데.......
무튼 이런게 과거와 현재를 막 뒤섞어가면서 나오는데 헷갈리지도 않고 재밌어 ㅋㅋ
액션도 재밌고 난 SF장르 사랑하는데 이 영화도 재밌게 봤고
씨지나 액션이 좋았어
염정아랑 조우진의 신선연기 너무 재밌었어 ㅋㅋㅋ 진짜 감초야 감초 ㅋㅋ
그리고 젤로 중요한건 김우빈이야.
2편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1편에서 김우빈은 이 영화에서 거의 모든걸 다 한다고 생각하면 됨.
영화가 생각보다 길어서 글로 다 설명하긴 너무 길고 많은거 같다..적다가 줄였어..
투디로 또 보러가야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