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초딩때부터 고딩때까지 늘 앞머리가 있었어..
풀뱅부터 시스루뱅까지 거쳐왔지

예전에 중딩 때 미용실가서 앞머리를 잘랐는데
거의 처피뱅 수준으로 너무 짧게 잘라줘서 울면서 앞머리 까고 삔꽂아서 학교감
그랬더니 같은 반 남자애가 "넌 앞머리 절대까지마라" 하고 감ㅋㅋㅋㅋ

아무튼 성인돼서도 늘 앞머리가 있었고.. 나에겐 앞머리가 피부였음
근데 전에 고딩때 친구를 만났는데 친구들이 ㅇㅇ아 넌 앞머리 안까? 물어보더라고.. 내가 헤어스타일이 고딩때부터 8년넘게 너무 똑같아서 그런가봄..

그러다 라섹도 했겠다 앞머리 매번 자르는것도 귀찮고
너무 더워서 겸사겸사 요즘 앞머리 까고 다니는데
이젠 앞머리길이가 코밑까지 왔어.. 그리고 4:6정도로 넘기고 다님

나랑 거의 또래 나이인 친동생이 봤을땐 까고 다니는것도 괜찮다고 하긴하는데 내가 친구가 없어서 어디 더 물어볼 사람도 없고 앞머리를 까고 다닐지 내릴지 고민이야...

https://img.theqoo.net/mApym
근데 원래 여자는 이상적인 이마길이가 5~6cm라는데
나는 방금 재보니깐 가운데 기준 길이 7cm나오거든ㅋㅋㅋㅋㅋㅋ;;; 잔머리없는쪽으로 재면 7.5~8cm나오기까지 하고..

앞머리 다시 자르러 갈까...? 이마 넓으면 무조건 다시 내리는 게 날까..
슴살 중반이라 넘기고싶은데.. 흑흑 이마가 너무 넓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