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는 이유는 이번 시즌 연출이 너무 좋아서 잊지 않고 싶어서ㅠㅠㅠ 그리고 다른 덬들이 좋게 본 장면도 알고 싶어서!!
간단하게 시즌4 후기를 먼저 써보자면
파트1을 처음 봤을때는 반지의 제왕 말고도 시즌1을 뛰어넘는, 그에 버금가는 후편이 나오는 작품이 등장했구나 싶었어 그정도로 역대 모든 시즌 중에서 가장 몰입해서 본 거 같아ㅠㅠ
근데 파트2는 스토리가.. 조금 늘어지는 감도 있었고 나도 베크나가 모든 것의 흑막이라는 게 좀 흥이 꺼지는 느낌이긴 했어 그리고 파트2에서라도 윌/마이크/조나단 분량 좀 늘 줄 알았는데ㅠㅠㅠ 특히 마이크가 리더라는 설정을 어떻게든 욱여넣은 건 좋지만 시즌5에서는 리더답게 좀 더 활약해줬으면 해.. 아무튼 파트2는 스토리는 아쉬웠지만 여전히 연출은 너무 너무 좋았기 때문에 연출이 인상 깊고 좋았던 장면으로 본론을 써본다 ㅎㅎ
[인상 깊은 장면 TOP 3 (순서는 상관 x)]
1. 당연히 에디의 기타 공연씬
락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이렇게 뽕차는 공연이 있나 싶어ㅠㅠㅠ 맥스가 도망치는 장면이랑 잘 연결돼서 트렌디하게 연출된 거 같아 그리고 박쥐몰이를 위한 공연이라니🤦♀️ 죽음을 불러오는 공연이라니🤦♀️ 마스터 오브 퍼펫 노래 선곡도 진짜 너무 좋았어 노래 퍼질때마다 벅차올라... 누가 봐도 좋은 장면이라 그런지 유튭에서도 에디 기타씬부터 올려줬더라 ㅋㅋㅋ 올라온 뒤로 계속 반복해서 볼 만큼 인상 깊었어
2. 케이트 부시 노래 배경으로 엘/호퍼/낸시가 마무리 짓는 씬
다 멋있는데 로빈과 스티브가 화염병 던져서 맞출때마다 잠시 끊겼다 터져나오는 케이트 부시 노래 ㅠㅠㅠㅠ 그리고 낸시가 한 걸음 한 걸음 슬로우로 걸어나가면서 총 쏘는 그 장면... 낸시 진심으로 멋있어서 벅차올랐어ㅠㅠㅠ 케이트 부시 노래 이용한 거랑 낸시 장면이 너무 좋아서 이 장면이 파트2에서 제일 좋은 거 같아
3. 더스틴이 에디의 삼촌에게 에디는 영웅이라고 말해주는 씬
여전히 사람들에게 에디는 마을을 망친 사탄의 숭배자이기 때문에 모두가 혐오하는데.. 더스틴이 에디의 삼촌에게 에디는 영웅이라는 진실을 전하면서 위로하는 장면이 너무 찡했어 다크나이트 보는 줄 ㅠㅠㅠㅠ 마지막까지 해맑았던 이번에는 도망치지 않았다는 에디의 마지막 모습이 너무 생각나고.. 사람들의 평판 속에 부서지지 않고 자신과 마을을 지킨 에디가 안타까웠어 ㅠㅠㅠ
이외에도 에디 죽는 씬, 맥스가 죽기 싫다고 외치는 씬 너무 좋은 게 많은데 3개만 뽑아봤어 ㅠㅠㅠㅠ 원래부터 스띵 연출을 너무 좋아했지만 이번 시즌은 몇 장면 두고 두고 계속 돌려볼 거 같아.. 참고로 이전 시즌에서 좋아하던 연출은 수지푸와 더스틴의 뮤지컬씬이었어 (ㅋㅋㅋ)
[아쉬운 장면/스토리]
굳이 뽑자면 좀 아쉽긴 하지만 혹평할 정도는 아니라서 간단하게 작성할게!!
1. 유리의 갑작스러운 변심
파트1에서 한 대 때리고 싶을만큼 비겁하고 얄미웠는데.. 몇 번 말로 구슬린다고 진짜 살리러 온다고? 원래 대단한 사람이었다 쳐도 비겁한 인생을 그렇게 오래도록 살아왔는데.. 아무리 세상이 위험하다고 하지만 말 몇 번에 그렇게 변한 게 좀 이해 안됐어 ㅠㅠㅋㅋㅋ
2. 스티브는 파트1에서 왜 이렇게 죽을 거 같은 떡밥을...
내 최애(사실 스띵 모든 인물이 최애...)라서 스토리 망가져도 괜찮으니까 제발 안 죽길 바라고만 있었긴 한데..
그럼 파트1에서 왜 그렇게 연출한거지 싶을 정도로 파트2 분량도 별로 없고 ㅠㅠㅋㅋㅋ 박쥐 물린 거 뭐 있을 거처럼 연출하더니 1도 얘기 없어서 당황스러웠어 시즌5에서 뭔가 좀 있으려나 싶긴 한데.. 연출은 아쉽지만 안 죽었으니 됐어 제발 죽지 않았으면 ㅠㅠㅠㅠㅠ
3. 기존 캐에게 애정을.. ( ᵕ̩̩ㅅᵕ̩̩ )
윌 조나단 마이크....중에서도 제발 마이크 ㅠㅠㅠㅠ 마이크 시즌 1에서 리더십 역할 제대로 하고 좋았는데 왜 여친 치어리더만 됐는지ㅠㅠㅠ 이래서 히어로물에서 히로인이 제대로 역할하는 것도 중요하구나 싶었어... 마이크에게 제대로 된 역할 좀 줬으면 좋겠어ㅠㅠㅠ 그리고 낸시랑 조나단 스티브 갑자기 또 삼각 만드는 것도 좀 그렇고.. 윌도 the wise라는 타이틀이 붙었던만큼 지혜로운 역할 좀 더 넣어주면 좋을 거 같은데 신캐를 너무 잘뽑아서 그런가 싶기도 해ㅠㅠㅠ 다 완벽할 순 없으니까.. 시즌5에서 기존캐를 잘써줬으면 좋겠어 ㅠㅠ
아쉬운 장면을 열심히 쓰긴 했지만 ㅠㅠㅋㅋㅋ 전체적으로는 굉장히 재밌게 잘 봤어 !!! 스띵 다 본 덬들도 인상 깊은 장면 남겨주면 너무 좋을 거 같아 ㅎㅎ 이 벅차오름을 같이 공유하고 싶다🥹
간단하게 시즌4 후기를 먼저 써보자면
파트1을 처음 봤을때는 반지의 제왕 말고도 시즌1을 뛰어넘는, 그에 버금가는 후편이 나오는 작품이 등장했구나 싶었어 그정도로 역대 모든 시즌 중에서 가장 몰입해서 본 거 같아ㅠㅠ
근데 파트2는 스토리가.. 조금 늘어지는 감도 있었고 나도 베크나가 모든 것의 흑막이라는 게 좀 흥이 꺼지는 느낌이긴 했어 그리고 파트2에서라도 윌/마이크/조나단 분량 좀 늘 줄 알았는데ㅠㅠㅠ 특히 마이크가 리더라는 설정을 어떻게든 욱여넣은 건 좋지만 시즌5에서는 리더답게 좀 더 활약해줬으면 해.. 아무튼 파트2는 스토리는 아쉬웠지만 여전히 연출은 너무 너무 좋았기 때문에 연출이 인상 깊고 좋았던 장면으로 본론을 써본다 ㅎㅎ
[인상 깊은 장면 TOP 3 (순서는 상관 x)]
1. 당연히 에디의 기타 공연씬
락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이렇게 뽕차는 공연이 있나 싶어ㅠㅠㅠ 맥스가 도망치는 장면이랑 잘 연결돼서 트렌디하게 연출된 거 같아 그리고 박쥐몰이를 위한 공연이라니🤦♀️ 죽음을 불러오는 공연이라니🤦♀️ 마스터 오브 퍼펫 노래 선곡도 진짜 너무 좋았어 노래 퍼질때마다 벅차올라... 누가 봐도 좋은 장면이라 그런지 유튭에서도 에디 기타씬부터 올려줬더라 ㅋㅋㅋ 올라온 뒤로 계속 반복해서 볼 만큼 인상 깊었어
2. 케이트 부시 노래 배경으로 엘/호퍼/낸시가 마무리 짓는 씬
다 멋있는데 로빈과 스티브가 화염병 던져서 맞출때마다 잠시 끊겼다 터져나오는 케이트 부시 노래 ㅠㅠㅠㅠ 그리고 낸시가 한 걸음 한 걸음 슬로우로 걸어나가면서 총 쏘는 그 장면... 낸시 진심으로 멋있어서 벅차올랐어ㅠㅠㅠ 케이트 부시 노래 이용한 거랑 낸시 장면이 너무 좋아서 이 장면이 파트2에서 제일 좋은 거 같아
3. 더스틴이 에디의 삼촌에게 에디는 영웅이라고 말해주는 씬
여전히 사람들에게 에디는 마을을 망친 사탄의 숭배자이기 때문에 모두가 혐오하는데.. 더스틴이 에디의 삼촌에게 에디는 영웅이라는 진실을 전하면서 위로하는 장면이 너무 찡했어 다크나이트 보는 줄 ㅠㅠㅠㅠ 마지막까지 해맑았던 이번에는 도망치지 않았다는 에디의 마지막 모습이 너무 생각나고.. 사람들의 평판 속에 부서지지 않고 자신과 마을을 지킨 에디가 안타까웠어 ㅠㅠㅠ
이외에도 에디 죽는 씬, 맥스가 죽기 싫다고 외치는 씬 너무 좋은 게 많은데 3개만 뽑아봤어 ㅠㅠㅠㅠ 원래부터 스띵 연출을 너무 좋아했지만 이번 시즌은 몇 장면 두고 두고 계속 돌려볼 거 같아.. 참고로 이전 시즌에서 좋아하던 연출은 수지푸와 더스틴의 뮤지컬씬이었어 (ㅋㅋㅋ)
[아쉬운 장면/스토리]
굳이 뽑자면 좀 아쉽긴 하지만 혹평할 정도는 아니라서 간단하게 작성할게!!
1. 유리의 갑작스러운 변심
파트1에서 한 대 때리고 싶을만큼 비겁하고 얄미웠는데.. 몇 번 말로 구슬린다고 진짜 살리러 온다고? 원래 대단한 사람이었다 쳐도 비겁한 인생을 그렇게 오래도록 살아왔는데.. 아무리 세상이 위험하다고 하지만 말 몇 번에 그렇게 변한 게 좀 이해 안됐어 ㅠㅠㅋㅋㅋ
2. 스티브는 파트1에서 왜 이렇게 죽을 거 같은 떡밥을...
내 최애(사실 스띵 모든 인물이 최애...)라서 스토리 망가져도 괜찮으니까 제발 안 죽길 바라고만 있었긴 한데..
그럼 파트1에서 왜 그렇게 연출한거지 싶을 정도로 파트2 분량도 별로 없고 ㅠㅠㅋㅋㅋ 박쥐 물린 거 뭐 있을 거처럼 연출하더니 1도 얘기 없어서 당황스러웠어 시즌5에서 뭔가 좀 있으려나 싶긴 한데.. 연출은 아쉽지만 안 죽었으니 됐어 제발 죽지 않았으면 ㅠㅠㅠㅠㅠ
3. 기존 캐에게 애정을.. ( ᵕ̩̩ㅅᵕ̩̩ )
윌 조나단 마이크....중에서도 제발 마이크 ㅠㅠㅠㅠ 마이크 시즌 1에서 리더십 역할 제대로 하고 좋았는데 왜 여친 치어리더만 됐는지ㅠㅠㅠ 이래서 히어로물에서 히로인이 제대로 역할하는 것도 중요하구나 싶었어... 마이크에게 제대로 된 역할 좀 줬으면 좋겠어ㅠㅠㅠ 그리고 낸시랑 조나단 스티브 갑자기 또 삼각 만드는 것도 좀 그렇고.. 윌도 the wise라는 타이틀이 붙었던만큼 지혜로운 역할 좀 더 넣어주면 좋을 거 같은데 신캐를 너무 잘뽑아서 그런가 싶기도 해ㅠㅠㅠ 다 완벽할 순 없으니까.. 시즌5에서 기존캐를 잘써줬으면 좋겠어 ㅠㅠ
아쉬운 장면을 열심히 쓰긴 했지만 ㅠㅠㅋㅋㅋ 전체적으로는 굉장히 재밌게 잘 봤어 !!! 스띵 다 본 덬들도 인상 깊은 장면 남겨주면 너무 좋을 거 같아 ㅎㅎ 이 벅차오름을 같이 공유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