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친구는 앞서 말하지만 내가 곧이곧대로 믿는 스타일이라 뒤늦게 저 친구의 성향을 알게 된 케이스고 함께 지낼 땐 원만히 지냈음
동갑내기고 난 굳이 모든 사람과 친하게 지내야한다 혹은 동갑인 이상 무조건 친해야한다는 관념은 안 가지고 있는데,
상대쪽에서 매번 개인적으로 사소한거도 퇴근후에 톡하고 나랑 둘만 있을때 몰래 맛있는간식 사서 주고 고민도 말해서 어느정도 나를 잘 맞다 느끼고 편하게 여기는구나 생각했었어
그러다 근무지가 갈라지게 되었고 상대는 내가 소개시켜준 지인과 함께 일하게 되었어
지인은 저친구보다 오래본 사이고 나는 당연히 서로 잘 일하나 물어봤는데 놀랍게도 지인이 상대가 나 뒷담화를 깠다는걸 알려줌
(지인은 내가 앞뒤다른 스타일 싫어하는거 알고있음.)
동갑내기인데 좀 친하게 지내셨나요,하고 말걸었는데 상대는 나를 두번 다시 볼 일 없다 생각한건지, 내가 소개시켜준 지인인거 알면서도 대놓고 나랑 별로 안맞았다, 여러번 생각했고 별로였다 이렇게 말했대
나는 예의상 그 친구 잘 부탁드린다고 한 상태니까 지인도 스몰톡으로 던진 주제인데 딱잘라서 저렇게 말할 줄 몰라서 이걸 말해야하나 고민했다고 하셨어... 거짓말은 아닌게 지인분은 들어온지 얼마 안됐는데 절대 모를 과거일을 알고계신거야.
저 친구가 나랑 있을때 내가 민원인 응대하면서 고난겪은거나 부당한 동료에 맞대응한거도 포함해 나 였으면 안 그랬을 텐데 어쩌구 하며 타인한테 퍼트린거도 충격이었어.
역시... 사람 믿을거 아니구나.쉽게 믿을 이유가 없는데 왜 정을 줬을까, 싶다가도
충격적인 진실이긴 했어도 나는 그 친구랑 좋은기억으로 있던거면 그만인거 아닌가, 싶다가도
사람이니까 뒷담화 할 수 있고 앞 뒤 다르게 하는 사람일 수 있지 생각해보자,싶다가도
결국 그러려니 못하고 심란해 하는 내가 너무 속상해.....
두줄요약
늘 먼저 살갑게 대하던 동료가 근무지가 갈라지자마자 내 지인임을 알면서도 상대에게 내 뒷담화와 소문을퍼트림. 나는 그러려니 하자 싶으면서도 너무 심란함
동갑내기고 난 굳이 모든 사람과 친하게 지내야한다 혹은 동갑인 이상 무조건 친해야한다는 관념은 안 가지고 있는데,
상대쪽에서 매번 개인적으로 사소한거도 퇴근후에 톡하고 나랑 둘만 있을때 몰래 맛있는간식 사서 주고 고민도 말해서 어느정도 나를 잘 맞다 느끼고 편하게 여기는구나 생각했었어
그러다 근무지가 갈라지게 되었고 상대는 내가 소개시켜준 지인과 함께 일하게 되었어
지인은 저친구보다 오래본 사이고 나는 당연히 서로 잘 일하나 물어봤는데 놀랍게도 지인이 상대가 나 뒷담화를 깠다는걸 알려줌
(지인은 내가 앞뒤다른 스타일 싫어하는거 알고있음.)
동갑내기인데 좀 친하게 지내셨나요,하고 말걸었는데 상대는 나를 두번 다시 볼 일 없다 생각한건지, 내가 소개시켜준 지인인거 알면서도 대놓고 나랑 별로 안맞았다, 여러번 생각했고 별로였다 이렇게 말했대
나는 예의상 그 친구 잘 부탁드린다고 한 상태니까 지인도 스몰톡으로 던진 주제인데 딱잘라서 저렇게 말할 줄 몰라서 이걸 말해야하나 고민했다고 하셨어... 거짓말은 아닌게 지인분은 들어온지 얼마 안됐는데 절대 모를 과거일을 알고계신거야.
저 친구가 나랑 있을때 내가 민원인 응대하면서 고난겪은거나 부당한 동료에 맞대응한거도 포함해 나 였으면 안 그랬을 텐데 어쩌구 하며 타인한테 퍼트린거도 충격이었어.
역시... 사람 믿을거 아니구나.쉽게 믿을 이유가 없는데 왜 정을 줬을까, 싶다가도
충격적인 진실이긴 했어도 나는 그 친구랑 좋은기억으로 있던거면 그만인거 아닌가, 싶다가도
사람이니까 뒷담화 할 수 있고 앞 뒤 다르게 하는 사람일 수 있지 생각해보자,싶다가도
결국 그러려니 못하고 심란해 하는 내가 너무 속상해.....
두줄요약
늘 먼저 살갑게 대하던 동료가 근무지가 갈라지자마자 내 지인임을 알면서도 상대에게 내 뒷담화와 소문을퍼트림. 나는 그러려니 하자 싶으면서도 너무 심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