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동생 얘기야
내동생이 취준하던 시절, 하반기 서류 넣은게 홀랑 다 떨어졌었어.
진짜 하나도 안붙더라고
그런데 그 다음해 상반기에 10갠가 중에 4개인가 붙음
전부 다 대기업.
다 알아주는 기업들이었고, 그 중에 하나를 골라서 입사하기로 함.
그리고 경험삼아서 공기업 하나에 지원했는데 이게 붙음...!
진짜 몇수씩 재수(?)해서 도전하는 사람들도 있는곳이었는데
얘는 가벼운 마음으로 경험함아 지원한건데 덜컥 붙어버림.
그래서 먼저 입사하기로 했던곳 버리고 여기로 갔어.
연봉은 다른곳들보다 적었지만 (다른곳들이 워낙 많이씩들 주는곳이었음)
안정적인걸 보고 갔음.
그리고 몇년이 지났는데...
원래 입사하기로 했던곳 위태위태함...
그리고 두번떄로 입사할까 생각했던, 합격했던 다른곳....
작년, 올해 엄청나게 정리해고하고 휘청거림...
지금 직장에 들어간게 신의 한수였어 정말
진짜 신기하더라고
얘를 보면서 운이 트이는게 뭔지 알겠더라
음....이 글은 나중에 삭제할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