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도식 아파트에 살아서 한층에 여러세대 살고있는데
우리집에서 복도 코너돌아서 두세집에 애들 살아

근데 그중에 애기 하나는 두세살쯤 되는걸로 알고있는데 진짜 하루종일 툭하면 소리를 질러
아마 의사를 소리지르는걸로 표현하는거같고....
그거보다는 좀더 큰애들 사는집도 몇집 있는데
그집은 애들끼리 모여서 존내 크게 소리지르고 놀아 ㅠㅠㅠ


나도 어렸을때 소리지른적 있으니까
그러려니하고 참아보려고 했는데
진짜 맨날맨날 하루도 안거르고 하루종일 소리지르는게 들려오니까 미칠거같아

더 미치겠는건 부모들이 집 문 열어둬........집이 더운가보지? 집 문 열어두니까 애들 소리지는게 너무 크게 들려..ㅠㅠㅠㅠㅠㅠㅠㅠ

복도 뛰댕기면서 소리지르는것도 종종 보이고..(근데 부모가 제지하는거 한번도 본적없음 걍 옆에 같이 걸어가던데..)


그 옆집들은 다 아는사이고 하니까 그냥 참고 지내는거같고
다른층에도 이런케이스가 있는지 종종 관리실에 누가 민원은 넣는거같은데
그냥 소음 주의해달라 이런 공지나 붙지 뭐 실질적으로 누가 제지를 해주거나 그런건 전혀 없다



나는 솔직히 아무리 복도식 아파트라 소음이 있는건 어쩔수없다지만
저렇게 하루종일 소리를 지르는데...
좀 문이라도 닫아두면 안되는건가?
복도 뛰어다니면서 소리지르는거라도 제지를 시키면 안되는건가?
집에서도 소리안지르게 시킬순 없는건가..?
이런 생각이 든다...

미치겠다...애들 초등학교 고학년은되야 저런소음 없어지나..?ㅜㅜㅜㅠㅜㅜ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