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쿠에서 정신과 관련 검색하다가

의사가 진료할 때 처방할 약 적으면 최근에 무묭이가 먹고있는 약 리트트가 쫙 떠. 같이먹으면 부작용 있는 약은 프로그램에 워닝뜨고 처방이 안되게 되어있어.

라는 댓글을 보고 심란해 미치겠어..
정신과가 도움이 필요할 때 자연스럽게 가는 곳이고 부정적인 장소가 아니란걸 알아
그런데 난 아직 내상황을 가족과 정신과 선생님 외에 공유할 준비가 안돼있어서 너무 당황스러워..
요즘 자잘하게 아파서 이곳저곳 병원 많이 다녔는데 선생님들은 다 내가 약을 먹고있다는걸 아셨을까..?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