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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태왕사신기 정주행한 후기
2,021 2
2022.04.17 17:37
2,021 2



들으면서 읽어보라고 첨부함 ㅎㅎ

가끔 2년에 한번씩정도로 정주행하는 드라마임

판권이 복잡해서 그런지 어디에 올라온게 없어서 유투브갔다가 판도라갔다가 이래저래 해메면서 봄...

고화질이면 소리가 끊긴다거나, 안끊기면 화질이 개구리다거나 할많하않..


다시보는 느낌은 생각외로 중반까진 스토리가 나름 잘 짜여있다고 생각함 후반에 망쳐서 그렇지..엔딩은 갑분어디가요 엔딩

생각외로 피튀기는 씨지나 게임이펙트같은 연기씨지는 지금봐도 괜찮다고 생각함, 백호나 주작모양씨지들이 옛날틱해서 그렇지 

나름 씨지는 괜찮음 반지의제왕 씨지팀이라는데 확실친않음

나는 드라마에서 40%가 OST, 배우35%, 25%가 스토리나 디자인이라고 봄

아직도 담덕테마 들으면 말타고 다니고 저잣거리에서 돌아다니는 담덕생각남 음악이 강렬해서 드라마를 기억에 남겨주거든

진짜 ost 다 좋음 동방신기가 부른것도 괜찮은데 준서의 허락도 좋더라

난 처로x수지니 밀었어서... 저 배우분 좋아했음 찾아보니 작년에 결혼하셨더라 행복하세요..!

시크릿가든에서도 좋아했어요...엠티간 과선배짤.. 약간 나 서브남주 타입인가...??





그리고 최민수배우님이 연기를 오질나게 잘하셨다는거 또 느낌 (이제 배우님 존칭생략함)

고딩때도 최민수 연기 오오 했는데 지금은 ㄷㄷ오오ㄷㄷㄷ 느낌

그리고 아역들이 연기를 엄청 잘했음 심은경이나 유승호나 김은빈이나.. 특히 심은경 어른역인 이지아에 안밀림
보면서 사람들이 엄청 많이나오는데 그게 킬포임 특히 일반 배우들. 한마디 하거나 한컷 나오는 일반배우들의 어색한 연기 보는맛이 일품임

개인적으로 초반 거믈촌 사람들이 재밌었음



↓↓↓↓ 소리가 크니 귀갱주의 ↓↓↓↓



그리고 흑개역의 장항선 진짜 사극발성이라서 으아앙아아아 하는거 너무 찰떡임 이 배우님 사극 계속 해주셨음 싶음

CF 찍은거도 잘 봤어요..ㅎㅎㅎㅎ;



인물중에 생각외로 입체적이었던 인물이 연가려대감이었음 

어릴적이나 지난정주행때는 지나가는 악역정도로 생각했는데 어쩌면 호개보다 더 집중해서 봐야하는게 연가려대감이 아닌가싶음

이게 일반사람 입장에선 나올 수 있는 비틀어진 부정적인 인간의 시선이었기 때문에 한번쯤은 곱씹으며 생각해볼 만한 캐릭터임



디자인들은 잘 뽑힌거 같음

기억에 남았던 건 처로의 방이나, 수지니의 의상들임

보통 알고있는 청룡이면 물의 이미지인데 원래는 고대 중국설에서 나무나 바람의 속성을 지니고 있다고 하더라고. 여기선 현무가 물이나 비의 속성

여기선 고대 중국설을 그대로 가져왔는데 처로는 청룡의 신물을 심장에 박혀서 살아온 인물이라 그래서 방이 나무가 관리 안되게 자라있는 디자인이었지.

설정상 거의 아무도 다가가지 않기도 했었고

수지니는 마지막쯤에 담덕을 떠나기전정도 쯤에 입는 베이지색의 원피스랑 갑옷 입은거 되게 현대적인데 나름 마을들이나 세계관에 잘 어울려서 살짝 감탄했음

요새 게임에서 볼수있는 의상st이기도 해서 더 그런듯


다음에 볼때랑 다른 생각, 다른 시선이 되어있길 바라며 기록용 글을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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