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안에는 중소라도 취업해야지 했는데 딱 25.9세에 상상치도 못한 대기업 취업했어ㅠㅠ
일단 내 스펙은 수도권 4년제 디자인과, 학점 3초반, 인턴 1회, 자격증 x, 어학 x........
스펙 존나 쓰레기이고 졸업하고 나서 오직 포폴에만 집중했음...
사실 졸업하기 전에 포폴 다 쌓아놓고 졸업하자마자 취업하면 좋았겠지만
내가 진로를 좀 늦게 결정해서 졸업하고 학원에서 9개월정도 포폴 만들면서 지냈어
잘 만든것 까지는 모르겠고 정말 열심히 만들긴함..
디자이너는 박봉이다, 큰 기업은 신입 안뽑는다 등등등 정말 안좋은말 많이 들었고
자존감 박살, 자살충동, 우울증까지 왔는데 꼭 그런건 아닌 것 같아..!
혹시 디자이너 취준하는 덬들 있으면 너무 기죽지 말고 포폴 열심히 준비했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