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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친구랑 겹치는게 많은데 다 흔한건데 매번 왜 내가 먼저인지 의문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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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1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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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겹치는게 많은데 다 흔한거라
여태까지 다 그러려니하고 산 세월이
6년인데 생각해보면 왜 매번 내가 먼저하고
그 다음이 친구인지 왜 내가 하고나면
친구가 흥미를 보이거나 그러는지
좀 짜증날때가 있어

내가 입은 옷을
친구가 일주일뒤에 똑같이 입고
내가 가을 자켓을 새로 구매해서 친구만날때 입었는데
친구 다음날 나랑 같은 브랜드는 아니지만
비슷하게 생긴 자켓을 바로 다음날 사더라고
(가을 내내 입을라고 산건데 비슷하니까
나는 당근마켓에 팔음...)
그리고 내가 애플워치를 구매하니까
친구가 나도 사려고했었는데~안샀어~
이런 소리를 하길래 걍 아 사고싶었는데
안샀구나 하고 말았는데
그 다음에 바로 애플워치사고
(그리고 나는 친구랑 대화하면서 내가 사기전까지
친구가 애플워치 사고싶어하는걸 들은적도 없었고
다른 친구도 몰랐다고함)
내가 겨울코트를 샀는데 친구가
나도 코트살라고 했었는데 하고
어디꺼냐고 묻고 똑같은거 삼
근데 나는 키가 크고 친구는 키가 작아


키가 달라서 핏이 별로네 자기한텐 기네 어쩌네
하다가 결국 반품하긴함
그리고 내가 인스타 스토리에 쿠션 새로 샀는데
좋다고 올렸어 그랬더니 친구가 샀는데
우리둘이 피부타입도 다르거든?
나는 건성 친구는 지성이야
그래놓고 구리다고 내탓하고
내가 파마를 하니까 나도 파마 할라고 했었어
하고 파마하고 그전엔 파마 6년간 한번도 안함
내가 옷스타일을 심플하게 바꾸니까
갑자기 자기도 심플한 스타일이 좋다고함
원래 친구랑 나 화려한 스타일 좋아했어


다이어트도 내가 시작하면 자기도 해야한다고
바로 시작하고 내가 관두면 친구도 관두고
운동도 내가 시작하니까 같은 헬스장 등록해버림
매번 뭐만하면 나도 할라했었는데~
이러는데 은근 짜증이나네
나는 다이어트를 경쟁하려고 하는게 아닌데
막 자기혼자서 경쟁하듯이 하고
나 의식하고 밥도 내가 그만먹으면 그만 먹고
쉬는날도 내가 쉬는날에 운동쉬고
노이로제야

그냥 사소하고 흔한거라 내가 예민한가보다하고
넘기는데 왜 항상 내가 먼저한건지 의문이야
친구가 자기도 할려고 했던거라는데
한번도 나보다 먼저 하거나 산적이 없어
여태까지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좀 짜증이 나 원래 친구끼린 비슷해지는거라고
생각해서 이해한건데
친구 무리중에 우리 둘만 계속 비슷해진다는게
웃기기도 하고 짜증도 나고

내가 취미 생기면 친구도 같은 취미 생기는데
나는 좀 조용히 하는 타입이고
친구는 인스타스토리로 내내 올리고
전시하고 그러는 타입이라 나중엔
내가 따라한거같고
그런 꽁기한 기분이 들어
덬들이 보기엔 속좁다할수도 있는데
그동안 우연이겠지하고 넘겼으니까
6년을 내리 넘긴거..

아무튼 6년간 알게모르게 스트레스 받았나봄..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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