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항문 검사하고 온 후기......🍑
5,690 12
2021.09.16 16:09
5,690 12
어려서부터 변비가 심했던 원덬은
💩싸면 항상 피가 묻었음
완전 생리처럼 묻는 거는 아니고 조금씩 묻는거

근데 워낙 자주 그랬음 어릴때부터
어느 정도면 초경때 💩꼬가 또 찢어졌구나 했음

그렇게 항상 조금씩 찢어지다보면
치질이 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했고

그리고 자주 간지럽고 밤새 긁었는지 따가웠음
물에 닿아도 따가웠어

https://img.theqoo.net/XqGtP
이제 더는 못 참겠다! 싶어서
결국 항문외과 방문을 결정


https://img.theqoo.net/gBXBi
엄청 긴장하며 접수를 함
혈압을 재라고 해서 혈압 잼

그러고 진료 기다리래

기다리는데 진료실에서
어디가 터지셨아요 라는 소리가 들리고

할머니가 에휴...이러면서
어디가 또 어떻게 얘기하면서
<< 터졌어요 >>라는 말이 3번 정도 들림

https://img.theqoo.net/wYwbu
긴장하며 진료실 들어감

들어가서 어떻게 오셨어요 그러셔서
이러이러한 일이 있었다 하고
저기 들어가실게요 라며 안내해주심

간호사님이 천장을 보고 누워서
담요를 덮은채빤쓰까지 다 내리라고 함

내리면 옆으로 누워서 가슴과 무릎을 붙여

https://img.theqoo.net/QGzwH
딱 이 자세로 누움

그러면 의사 선생님이 들어오셔서
조금 아플 수 있어요 이러고

젤을 듬뿍 발라 진심 듬뿍

https://img.theqoo.net/jgFZr
하다가 방구뀌면 어쩌지
긴장해서 지리면 어쩌지라는 고민도 잠깐

쑥 하고 뭐가 들어옴

나오는 기분만 알지 들어오는건 처음이라 좀 그렇더라

근데 완전 아프지는 않음 조금 불쾌할뿐
💩이 걸려서 안 나오는 느낌?

그러고 사진 몇장 찍고 나가서 사진 보며 설명해주셔
💩꼬 사진을 그렇게 볼 줄 몰랐지만 한 5장 정도 봤음

치질 치루 다 아니고 소양증이라고 함
변비여서 변을 묽게 해주는 약 처방해주실거라고 하심
2일에 1번은 꼭 싸야한대

비데, 비누칠, 드라이기를 항문에 사용하는거 금지
간지러울때 커피, 우유, 비타민C, 술 금지

이런 설명 받고 처방전 받고 결제하고 나옴
진료 시간은 진짜 짧고 간결했음

진료비는 한 12,000원 약도 12,000원 정도였늠

치질 아닌거 다행이고 약 먹고 간지럽고 따가운거 많이 나았음
묽은💩 잘 싸고있음

검사 하는데 거부감은 있지만 그래도 약 먹으면 나으니까
나중에 또 간지럽고 아프다면 방문 할 것.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드라마 이벤트] 장기용X천우희 쌍방구원 로맨스! JTBC 새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릴레이 댓글놀이 이벤트 8843 05.03 47,99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918,933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452,745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218,7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635,301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719,2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179040 그외 시원하다 상쾌하다 매워죽겟다 이런 치약 추천받고 싶은 초기 5 18:02 100
179039 그외 삼쩜삼 카톡 그만좀 오게 하고싶은 중기 3 17:33 365
179038 그외 크록스 정말 편해서 신고 다니는지 궁금한 후기 15 17:12 467
179037 그외 자존감이 낮은 주변인 어떻게 도움줄 수 있을지 궁금한 중기 4 17:11 155
179036 그외 내가 폐인이 된 이유 3 17:04 336
179035 그외 피아노 악보 오프라인에서 구매할 곳 있는지 궁금한 후기 9 15:38 262
179034 그외 유부덬들 다들 연락관련 어떻게 하고있어? 47 14:50 1,287
179033 그외 사람 접할일이 적은 사람은 사회성을 어떻게 유지해나가야 되는지 궁금한 후기 11 14:39 492
179032 그외 나이가 39이면 너무 늦은거같기도 아닌거같기도한 중기 12 14:20 978
179031 그외 존잘 만날수 없을거같아서 걍 연애 포기하고 사는 중기 44 13:52 1,536
179030 그외 이사 고민 1 13:13 207
179029 그외 가족도 친구도 없이 잘 살 것 같은 덬들 있는지 궁금한 후기 24 12:43 1,019
179028 그외 가족도 친구도 없는 덬들은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한 후기 8 11:39 898
179027 그외 유독 씻고 집관리하는 것에 지치고 게으름 부리는 인생인 중기 11 08:04 1,308
179026 그외 미국 외노자덬 너무 지친 후기 4 02:58 1,725
179025 그외 공부 시작한 뒤로 얼굴이 찌드는것 같아서 속상한 중기 4 01:44 697
179024 그외 다들 하루하루 뭐했는지 기억나는지 궁금한 중기 9 00:21 635
179023 그외 아빠네 아가 농장냥이들 보러 간 후기 19 05.05 2,811
179022 그외 신부전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덬이 있다면 츄르를 추천받는 초기 2 05.05 374
179021 그외 사무실에서 기계식 키보드 쓰고 싶은 후기(특이?한 이유) 10 05.05 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