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영화/드라마 (스포X) 최근 본 넷플 시리즈 중에 좋았던 것들 후기
1,606 7
2021.08.24 21:18
1,606 7
더 체어

- 일단 짧아서 좋음 미드 특유의 질질 끌다가 결국 서로 다 관계 갖고 그런거 없음 걍 1시즌으로 칼같이 잘 끝냄
- 산드라 오 연기 개잘함ㅋㅋㅋ 그리고 중간중간에 한국말이나 교포~한국 문화 튀어나와서 괜히 반가움
- 뇌 빼고 봐도 괜찮을 정도로 가벼운데 연기 잘해서 그런지 집중해서 보게 됨
- 진짜 몇몇 교수님들은... ㅎㅎㅎㅎ 나도 대학생때 연세 꽤 많으셨던 교수님 전공필수 수업 하나 들었는데 핵공감되어서 진짜 보면서 피식피식 찐웃음 나옴ㅋㅋㅋ



러시안 인형처럼

- 일단 짧아서 좋음 222 이거도 걍 1시즌으로 잘 끝냈음 (그러고는 반응 좋아서 시즌 2 만든다는데 과연 좋을지는 미지수)
- 여주 남주 서사가 차곡 차곡 탄탄하게 쌓이는 맛이 훌륭함 나중에 엄청 응원하게 됨
- 설정이 답답한가? 싶다가도 결국 얘기 풀리는 거 보면 파워납득이 됨ㅋㅋㅋ



제인 더 버진

- 존나 개막장 일일드라마 같음 텔레노벨라 장르를 가져와서 만든거라 그런건데 보면서 아주 익숙한 막장 맛이 나서 자꾸 웃김
- 예를 들어 태생의 비밀, 결혼 직전에 파혼, 재산 싸움 등등ㅋㅋㅋ 뇌 빼고 보기 딱좋음
- 제목과는 다르게 아주 멋지고 훌륭한 성 관련 메세지 담고 있음
- 외할머니~엄마~딸 이 3명이 사실상 시리즈의 핵심이고 주축이라서 좋았음 럽라보단 이 3명의 가족 관계가 성장하고 발전하는게 메인임
- 여여 커플이 무려 2팀이나 나오는데 스쳐가는 게 아니라 나름 비중 있어서 좋았음



크리미널: 영국

- 용의자 한명 한명이 연기 조오오오오오오옹온나 잘함 진짜 미쳣음
- 이거도 시즌 2개밖에 없어서 좋음
- 보는 사람 마다 공간적 답답함 내지는 폐쇄공포증을 느낄 수도 있겠다 싶을 정도로 취조실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에피가 진행됨
- 난 오히려 그 공간 하나에서 대사랑 연기력으로 끌고 나가는 게 진짜 인상 깊었음 화려한 추격 장면 이런거 1도 없는데도 흡입력 오져



시간여행자

- 3시즌으로 기승전결 모두 깔끔히 끝내줘서 좋음
- 세계관 존나 잘 짜놨음 음모론자들이 환장할듯
- 제대로된 럽라 커플은 딱 하나 있는데 역시 서사 급발진 없이 시즌 3개 걸쳐서 처음부터 끝까지 따스하게 잘 쌓음
- 공상과학 장르물 치고는 과학 얘기 별로 안나옴 그래서 좋았음
- 처음에는 걍 뇌 빼고 설렁설렁 볼려고 했는데 몰입감 개오지고 극본 완전 탄탄해서 결국 초집중하면서 봤음 개인적으로 내가 본 시간 여행 소재 쓴 장르물 중에 원탑자리 차지함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마침내 밝혀지는 괴도 키드의 진실!? 영화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 예매권 증정 이벤트 441 00:09 3,952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 07.05 74,78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208,68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886,33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915,83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172,582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435,131
모든 공지 확인하기()
6725 영화/드라마 9년만에 인사이드아웃1이 좋아진 후기 1 06.30 1,014
6724 영화/드라마 인사이드아웃2 보고온 후기 1 06.26 1,447
6723 영화/드라마 핸섬가이즈 진짜 약간의 스포후기 1 06.26 1,097
6722 영화/드라마 키타로 탄생 게게게의 수수께끼 후기(노스포) 1 06.24 1,036
6721 영화/드라마 인사이드아웃2 볼 덬들은 참고 바라는 후기(스포X) 10 06.16 2,577
6720 영화/드라마 여름을 느끼고 싶다면 이 영화를 봤으면 하는 후기 7 06.12 2,380
6719 영화/드라마 나를 아끼게, 나를 중심으로 하게 하는 영화 추천을 해줬으면 하는 중기! 35 06.08 2,097
6718 영화/드라마 넷플 더 에잇쇼 본 후기 5 05.20 2,968
6717 영화/드라마 챌린저스 봤는데 ㅅㅍ 3 05.06 2,144
6716 영화/드라마 고질라 마이너스 원 05.04 1,778
6715 영화/드라마 티빙에서 볼만한거 추천 받는 초기 ! 19 05.01 2,417
6714 영화/드라마 범도4 본 후기(ㅅㅍㅈㅇ) 2 04.28 2,593
6713 영화/드라마 챌린저스 봄 (ㅅㅍ) 04.27 2,854
6712 영화/드라마 외모 강박, 외모 지상주의 등을 소재로 한 영화 추천받는 후기 16 04.14 5,579
6711 영화/드라마 더쿠 시사회 당첨돼서 영화 스턴트맨 보고 온 후기 2 04.09 4,221
6710 영화/드라마 자폐성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연애다큐 '러브 온 더 스펙트럼' 보는 초기 2 04.08 4,562
6709 영화/드라마 더쿠 쿵푸팬더 당첨 뒤늦은 후기 5 04.07 3,905
6708 영화/드라마 더글로리 보다가 과몰입하게 돼서 광광 운 후기 1 04.01 3,431
6707 영화/드라마 오래된 뒷북으로 이제서야 더글로리본 후기 2 03.30 3,442
6706 영화/드라마 다 보고 나면 커뮤도 sns도 하기 싫어지는 영화 댓글부대 후기 1 03.29 3,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