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수 샀는데 빙수에 무채? 양배추 채썬 것 같은 조각들이 섞여있음

식감은 아삭아삭 오독오독
맛은 아무 맛도 안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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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라내려고 해도 다 섞여있어서 못 먹고 버림

얼음 갈 때 포장지 째로 그냥 갈은건가 싶음



개빡침 진짜

가게 이름 말하고싶은데 참는다 여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임

개빡쳤던 빙수 버리려고 그대로 냉동실에 넣어놨다가 다시 꺼내서 먹는 중

코코넛이라고 생각하니 갑자기 먹을만하게 된 것이 신기하다

원효대사 해골물의 이치를 깨달은 여름날... 코코넛 과일빙수에 시원한 저녁을 보내는 중

모두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