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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아는언니가 레즈인 나한테 “나 좋아하지마” 하는게 환멸나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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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6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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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적었듯 난 동성애자이고, 그 언니는 이성애자임.
일단 한가지 말하자면… 난 커밍아웃을 한적이 없음. 근데 내가 여자아이돌을 되게 좋아한단말야ㅋㅋㅋㅋ 20대초반 여대생이 한창 핫한 남돌,남자배우 이런거에 아예 언급이 없고.. 계속 여자아이돌이나 여배우 많이 나오는 작품 얘기만 하니까 그냥 그 언니는 날 “남자에 관심없고 레즈로 오해받기 쉬운 애” 라고 생각해.
뭐… 그런식으로 맘대로 생각하는건 괜찮았어. 솔직히 날 그냥 동성애자로 확신해도 괜찮음 사실인디ㅇㅇ 어쨌든 화가나는게 뭐냐면ㅋㅋㅋ… 이 언니가 자기 자신을 ‘레즈들이 좋아하는 상’ 이라고 생각하는 게 너무 빡쳐…
물론 외적인 부분에 관해서는 모든게 주관적이고 사람마다 다른 생각을 하겠지만… 솔직히 그 언니의 어느 부분이 ‘레즈들이 좋아하는 상’ 인지 모르겠음;;; 그리고 그 말을 나한테 하면서 “너도 그래서 나랑 이렇게 만나는거 아냐?(막이래~)” 하는게 너무 환멸나. 물론 그언니는 그냥 장난으로 꺄르르 웃으면서 하는 말인데 (내눈에)이쁘지도 않은 사람이 벌레 내치는듯한 태도 취하는게.. 진짜 못봐주겠더라. ㄹㅈ들아.. 이사람 어디가 좋았던거니 응? 라고 물어보고싶다ㅋㅋㅋㅋㅋ

어쨌든 이제 손절 계획할 언니라서 더이상 볼일 없음! 푸념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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