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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육과 엄마에 관한거였는데
생각했던것보다 덬들이 진지하게 같이 고민해줘서
댓글 여러번 읽었음 ㅠㅠ

여튼 저날 처음(?)으로 딱잡아서 싫다고 했어

첨에는 시간 안될거같다 이런식으로 보낼맘이었는데
답장 바로 안했다고
시험 언제냐고 빨리 말하라고 재촉하는 카톡 보니까 급 삔또상해서


'싫어. 하루이틀도 아니고' 라고 보냈던거 같음


그 후로 지금까지 연락 안오는데 사실 시험때문에 정신없어서
엄마 생각도 안났었어;ㅋㅋ

맘같아서는 이참에 손절해버리고 싶은데 사람일 어떻게 될지 모르고..걍 일단은 이렇게 시간이 계속 지났으면 좋겠네ㅠ

내 인생에 이 두사람 관련해서 정말 여러가지 일들이 있는데
차마 내얼굴에 침뱉는짓은 못하겠어서 다 털어놓을수도 없고..
k-드라마 뺨치거든 살인만 안나옴

대나무숲 가고싶은 심정이야 ㅎㅎㅎㅎ
코시국 풀리면 외국나가서 소리지를거임 ㅠㅠ

말이 길어졌는데 그냥 댓글 달아줘서 고마운 후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