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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영화 밀양 본 후기 (ㅅㅍ
2,067 1
2021.05.23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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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 알던 영화인데 엊그제 처음 봄

영화의 메시지도 좋고 정말 현실에서 튀어나온 듯한 배우들이 좋았음 그리고 전도연 연기도 미쳤고...

송강호역이 아주 중요한 키포인트고 원작이랑 가장 다른점이던데 개인적으로는 가장 비현실적이라고 느꼈어

불행만 거듭 일어나는 홀로남은 여자를 아무 대가없이 묵묵히 사랑해주는 남자... 왜 사랑이야기라고 하는 지도 알겠고 구원이라는 중요한 대목에 서있는 인물이니 왜 필요한지는 알겠는데

송강호역의 인물 감정선을 솔직히 모르겠음..ㅋㅋㅋ 연민?도 아닌것 같고 그냥 첫눈에 반해서 점점 미쳐가는 여자를 전부 끌어안아 보듬어준다는 점이 좀 설득력이 떨어졌음.. 구세주를 대변하는 인물이라서 이유가 필요없는 건가 싶기도 하고 뭐 사랑에 이유가 있겠냐만은

아무튼 근데 왜 명작이라는 지 너무 잘 알겠고 무교인데 내가 느낀 기독교의 불편하고 껄끄러운 점들과 종교인들의 댓가없는 따스함이 동시에 느껴져서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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