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얘기라 음식탭
원덬은 카페거리로 이사온지 1년째임
인스타 맛집부터 배달맛집, 프차까지 카페라면 거의 다 있음
여러군데 다니면서도 안 들어가본데가 딱 두군데 있었는데 이유는 간판이랑 이름 때문임.
커피메이커를 선물받아서 원두를 사려고 찾아봤는데 위에 말한 카페중에 한 군데에서 직접 로스팅한 원두 팔길래 들어가서 사고
서비스로 받는 아아메를 마셨는데 블랜딩이 너무 취향인거임..
다음날 아침부터 그집 원두로 내려 마시는데 아침이 즐거워짐
이게 한달 전 얘긴데 오늘은 마지막 남은 한군데를 가봤음 아바라가 땡겼는데 개인컵할인을 해주길래 들어가봄
근데 또 너무 예술인거임...날씨때문인가? 생각해봤는데 밀크폼을 중간에 넣어줬음. 드리즐도 컵벽+밀크폼 위 두번 해줌
그렇다고 너무 단것도 아니고 커피향도 꽤 진했음 아바라인데..커피향이 진했어 나덬 이런거 좋아함.
얼마전 슼에서 뽀ㄱㄱ ㅏ뽀ㄲㅏ 같은 이름의 미용실은 실력이 극과극이라고 쓴 글을 봤는데 카페에도 좀 통하는것같음
앞으로 이름이나 간판 디자인에 장벽느껴서 거르지 않고 반대로 먼저 뚫어보고싶다는 마음을 갖게 됐음
두 카페 모두 두달정도 꾸준히 더 가보고 추천할만하면 지역맛집글을 찌고싶음..
어떻게 끝내지..다들 칼퇴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