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식덬이야.. 3학년 재학중이고
타지에 좀 멀리 나와서 살아 알바를 해서 집도 잘 못가는 편이야
어버이날이 가까워져서 5월 1일쯤에 엄마한테 가지고 싶은게 있냐고 하니까 입생로랑 쿠션이 가지고 싶다길래 주문을 했어 (주문은 2일에 함)
근데 6일이 되도 계속 배송 준비중만 뜨는거야
그래서 주문 취소하고 (어버이날 내에 선물 못 받을 거 같아서) 엄마한테 엄마 내가 본가가면 옆 지역에 있는 백화점 가서 직접 사줄테니까 같이 가서 사자고 했어 엄마도 ㅇㅋ함
그리고 금요일에 (7일) 집에 왔어
그런데 엄마가 아무래도 니가 차라리 밥을 사는 게 나을 것 같다고 하는 거야
그래서 (아 화장품 대신 밥을 받겠다고 하는건가?) 싶어서 내가 좀 괜찮은 일식집에서 밥을 샀어 밥은 15만원 나왔어 (수정 : 영수증보니까 10만원대 초반임 미안)
그리고 오늘 아침에 일어났는데 엄마가 '너가 입생로랑 쿠션을 사준다고 해서 여태껏 못 샀다' 고 투덜대길래 그럼 같이 가자~ 사줄게 이랬어
근데 또 한 두시간 지나니까 아 가기 귀찮다~ 김치찌개 먹으러 갈래?
이러길래 내가 나는 괜찮아 아빠랑 둘이 먹고와 ~~ 이랬어
그리고 갑자기 전화 받더니 어버이날이라 할머니댁에 가야해서 시골에 간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음 그렇구나.. 했어
나도 좀 나갔다오려고 씻고 머리 말리고 있었는데
나한테 갑자기 막 화를 내는 거야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꽃 하나를 안 사오냐
쿠션을 사준다고 했으면 내가 가기 싫다고 해도 니가 가자고 졸랐어야지 어떻게 사주기 싫어가지고 그 말 한마디를 못하냐 받는 사람이 졸라야하냐
김치찌개 먹으러 가자는데 왜 너는 같이 간다고 안하냐 너도 오라고 한건데 그리 눈치가 없냐
밥 사면 땡이냐 밥은 먹으면 사라지는 거 아니냐
그래서 내가 아니 엄마가 아까 귀찮아서 안간다고 했잖아..
난 정말 귀찮아서 그런줄 알았어 하니까
어떻게 남의 집 딸과는 다르게 그리 눈치가 없냐고
막 그러는거야
나는 아 내가 잘못했구나 싶어서
그럼 지금 같이 가자 미안해 내가 눈치가 없어서 잘 몰랐네 이랬어
그니까 자기 지금 할머니댁 가야해서 못 간다길래
그러면 내가 백화점에 버스타러 가서 사올게 이러니까
이제와서 됐다고 담부터 잘하라고 막 그러는거야
정말 솔직히 나 밥 10짜리가 부담스러워서 꽃 안산거 맞아
난 하루에 많아야 식비가 8000원이라..
정말 솔직히 입생로랑까지 사기엔 내가 돈이 좀 없었거든..
근데 그냥 이렇게 화를 막 내니까 속상해
내가 지금까지 안한것두 아니고 생일이랑 어버이날 결혼기념일 다 챙겼는데..
근데 엄마는 이렇게 말하면 남들도 다 하는 거니까 생색내지 말라고해
타지에 좀 멀리 나와서 살아 알바를 해서 집도 잘 못가는 편이야
어버이날이 가까워져서 5월 1일쯤에 엄마한테 가지고 싶은게 있냐고 하니까 입생로랑 쿠션이 가지고 싶다길래 주문을 했어 (주문은 2일에 함)
근데 6일이 되도 계속 배송 준비중만 뜨는거야
그래서 주문 취소하고 (어버이날 내에 선물 못 받을 거 같아서) 엄마한테 엄마 내가 본가가면 옆 지역에 있는 백화점 가서 직접 사줄테니까 같이 가서 사자고 했어 엄마도 ㅇㅋ함
그리고 금요일에 (7일) 집에 왔어
그런데 엄마가 아무래도 니가 차라리 밥을 사는 게 나을 것 같다고 하는 거야
그래서 (아 화장품 대신 밥을 받겠다고 하는건가?) 싶어서 내가 좀 괜찮은 일식집에서 밥을 샀어 밥은 15만원 나왔어 (수정 : 영수증보니까 10만원대 초반임 미안)
그리고 오늘 아침에 일어났는데 엄마가 '너가 입생로랑 쿠션을 사준다고 해서 여태껏 못 샀다' 고 투덜대길래 그럼 같이 가자~ 사줄게 이랬어
근데 또 한 두시간 지나니까 아 가기 귀찮다~ 김치찌개 먹으러 갈래?
이러길래 내가 나는 괜찮아 아빠랑 둘이 먹고와 ~~ 이랬어
그리고 갑자기 전화 받더니 어버이날이라 할머니댁에 가야해서 시골에 간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음 그렇구나.. 했어
나도 좀 나갔다오려고 씻고 머리 말리고 있었는데
나한테 갑자기 막 화를 내는 거야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꽃 하나를 안 사오냐
쿠션을 사준다고 했으면 내가 가기 싫다고 해도 니가 가자고 졸랐어야지 어떻게 사주기 싫어가지고 그 말 한마디를 못하냐 받는 사람이 졸라야하냐
김치찌개 먹으러 가자는데 왜 너는 같이 간다고 안하냐 너도 오라고 한건데 그리 눈치가 없냐
밥 사면 땡이냐 밥은 먹으면 사라지는 거 아니냐
그래서 내가 아니 엄마가 아까 귀찮아서 안간다고 했잖아..
난 정말 귀찮아서 그런줄 알았어 하니까
어떻게 남의 집 딸과는 다르게 그리 눈치가 없냐고
막 그러는거야
나는 아 내가 잘못했구나 싶어서
그럼 지금 같이 가자 미안해 내가 눈치가 없어서 잘 몰랐네 이랬어
그니까 자기 지금 할머니댁 가야해서 못 간다길래
그러면 내가 백화점에 버스타러 가서 사올게 이러니까
이제와서 됐다고 담부터 잘하라고 막 그러는거야
정말 솔직히 나 밥 10짜리가 부담스러워서 꽃 안산거 맞아
난 하루에 많아야 식비가 8000원이라..
정말 솔직히 입생로랑까지 사기엔 내가 돈이 좀 없었거든..
근데 그냥 이렇게 화를 막 내니까 속상해
내가 지금까지 안한것두 아니고 생일이랑 어버이날 결혼기념일 다 챙겼는데..
근데 엄마는 이렇게 말하면 남들도 다 하는 거니까 생색내지 말라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