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으로 고양이를 데려온 지 1년정도 됐어
나는 나중에 고양이가 수명이 다하거나 무슨일이 생겼을때 마음아플걸 걱정해서 데려오는걸 아예 처음부터 반대하는 입장이었고
다른 가족들은 나빼고 다 찬성해서 데려온 거였거든
근데 내가 고양이를 싫어하는게 아니고 엄청 좋아해서 위와 같은 이유로 반대한 거라 금방 정도 들고 종일 얘 보는 낙으로 살게됐어
근데 얼마 전에 엄마가 조심스럽게 그러더라
털 문제 때문에 자기가 너무 스트레스받는다고
다른 곳으로 입양보내면 안되겠냐고
그말 듣자마자 나도모르게 화나고 눈물이 나더라고
엄마 입장도 충분히 이해가는데도 원망스러운 마음이 컸어
내 말 무시하고 데려올땐 언제고 이제와서 또 마음대로 입양보내려고 한다는게 화나서...
어제 그일로 대판 싸우고 종일 우울한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진심으로 고양이가 삶의 일부가 돼버렸는데 만약 입양보내게 된다면 후폭풍 감당을 못할거같다....
나는 나중에 고양이가 수명이 다하거나 무슨일이 생겼을때 마음아플걸 걱정해서 데려오는걸 아예 처음부터 반대하는 입장이었고
다른 가족들은 나빼고 다 찬성해서 데려온 거였거든
근데 내가 고양이를 싫어하는게 아니고 엄청 좋아해서 위와 같은 이유로 반대한 거라 금방 정도 들고 종일 얘 보는 낙으로 살게됐어
근데 얼마 전에 엄마가 조심스럽게 그러더라
털 문제 때문에 자기가 너무 스트레스받는다고
다른 곳으로 입양보내면 안되겠냐고
그말 듣자마자 나도모르게 화나고 눈물이 나더라고
엄마 입장도 충분히 이해가는데도 원망스러운 마음이 컸어
내 말 무시하고 데려올땐 언제고 이제와서 또 마음대로 입양보내려고 한다는게 화나서...
어제 그일로 대판 싸우고 종일 우울한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진심으로 고양이가 삶의 일부가 돼버렸는데 만약 입양보내게 된다면 후폭풍 감당을 못할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