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내가 적금으로 300 정도 모아둔줄 아는데 사실 내가 거의 써서 저정도 돈이 없거든ㅠ
참고로 용돈 안 받고 국가 근로 하는게 전부인 23살 대학생임,,
엄마는 내가 안 빌려주면 현금 서비스 받아서 일단 해결하고 들어오는 여러가지 급여 같은거로 해결할거라 굳이 안 빌려주고 싶으면 안 빌려줘도 된대
만약 있었고 여유가 되면 빌려줬을텐데 일단 수중에 돈이 없어서 내가 발려주려면 역으로 현금 서비스를 30만원 정도 받아야할거 같은데ㅠㅠ
할머니가 어떻게 안 빌려주냐면서 당연히 빌려줘야하는거 아니냐고 하는데 집에서 나쁜 사람이 되기 싫기도 하고 며칠 정도 계속 말 나올거 같아서 이걸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음...
엄마가 상관 없다고 했으니까 조용히 엄마랑 단둘이 있을때 거절해도 되겠지..?
엄마는 돈 빌리면 항상 제때 갚아서 못 받는건 걱정 안해도 되고 엄마한테 사실대로 얼마 있는지는 절대 못 말해 진짜 크게 혼날거라...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