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혼자 멘붕상태인데 계속 혼자서만 생각하면 해결도 안 될 거 같아서 혹시나 하는 맘에 글 써봐ㅜ
글을 쓰는 이유는 내가 대체 어떤걸 잡고 준비를 해야될지 너무 감도 안잡혀서야ㅠㅠㅠ
난 지방대 컴공 3학년이야 1년 휴학도 했어
코딩을 하는 게 내 성질에는 맞는 거 같거든 근데 재능은 없는 거 같아.. ㅎ
성질에 맞는다고 하는 건.. 진짜 코딩 한번 시작하면 끝 불 때까지 계속하고 있고 하고 나면 엄청 뿌듯하고 완성될 때까지 계속 생각나고 그런 거..? 진짜 안될 땐 울면서라도 붙잡고 하기도 했어ㅠ 코딩할때는 끈덕지게 붙어있는것도 중요하다고 해서 그럼 나랑 맞는듯ㅎㅎ 이라는 생각을 했었거든ㅋㅋㅋ
근데 뭘 해야 할지를 못 정하겠어..
내가 정확히는 소프트웨어학과거든 근데 대체 여기서 어떤 직업들을 가질 수 있는지 모르겠어ㅠㅠ
카페 같은 곳 검색하면서 봐도 너무 직종이 넓고 다양하고.. 그렇다고 내가 조언을 얻을 선배도 없어서 여기에라도 물어보고 싶어서 글써봐ㅠㅠ
다들 자기 분야를 어떻게 찾아간거야..??
1년 동안 코딩도 다 까먹어서 언어 공부 혼자서 다시 시작하려고 하는데 뭘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너무 멘붕상태다..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