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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번아웃 살짝 온 덬의 영화 소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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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30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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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회사에서 밥벌어먹고 산지 4년 다되가는데 코로나블루+번아웃이 겹쳐서 요새 좀ㅋㅋ
무기력하고 일하기 싫고 짜증 가득이었다가 오랫만에 영화보고 왔어.
소울 보고 왔는데 확실히 이건 어른을 위한 애니메이션이다 싶었음.

내 안의 불꽃을 찾아라! 하면서 초반에는 살아가는 목적?을 가지라는 느낌으로 진행됬는데 후반부에서는 뚜렷한 목표가 없는 삶도 의미가 있다.. 라는 느낌이었음. 난 뭘 위해 일할까? 하고 번아웃이 오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 영화는 그 고정관념을 깨준다고나 할까

출근하다 본 하늘이 파랗고 예뻤다거나, 어쩌다 들린 카페에서 존맛 커피를 발견했다거나.. 이런 일상 속에서 소소하게 찾은 기쁨도 내가 살아가게 하는 이유가 될 수 있는 것 같음.

그리고 만약 내가 하고자 했던 목표를 이루어도 기쁘지 않은 상황이라면
주변을 돌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음ㅋㅋ

나는 내일 일어나면 커피를 끓여 먹고 좋아하는 영화보고 동숲도 하려고!
나한테 아무 고민안하는 휴식시간을 주는게 뭔가 하려고 애쓰는거보다 더 필요할거같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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