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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동물 안키우는 입장에서 동물 산책하는거 보고 궁금해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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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1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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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키워본적이 없어서 잘모르거든.
무서워하는건 아니고 알러지까지는 아닌거 같은데
가끔 피곤할때 동물키우는 지인집에 갔다오면 재채기하거나 눈 좀 가려운 수준?
그리고 생명 책임진다는게 가벼운거 아닌거 알아서 이번생에 동물키울일은 없다고 생각하고 있음.

그래서 동물 케어하는거에 대해서 거의 모르는데
가끔 강아지 산책시키는거 보면서 궁금한게 있어서.
보통 집에서 강아지가 배변할때는 패드에 일보는걸로 알고있고
산책나가서 배변시킨다 뭐 그런것도 대충 들은거 같은데
큰일은 배변봉투에 담아오는거 알고 있거든?
그럼 작은일은 그냥 길에 해결하는거야?

어제 좀 놀란게 있거든.
보통 길가나 풀숲같은거나 화단 그런데 작은일보는건 봤음.
근데 공원도 아니고 동네 보도블럭 중앙 한가운데에서
산책하던 개가 작은일 해결하는거 보는 순간 솔직히 싫었어.
물론 주인한테 뭐라하진 않았지.
개가 그러는 순간에 주인이 어쩔 수 없는것도 대충은 이해함.
이미 흐르고 있는데 어쩌겠어?
근데 뒷처리도 없이 그냥 가니까 뜨악했는데
속으로 혼자 욕하더라도 원래 저러는게 맞는거면 내가 생각을 고쳐먹어야하는거잖아.

개키우는 친구가 있는데 가끔 친구네 갔다가 집에서 나올때 개도 같이 나와서 산책 조금 하다가 헤어진 적도 있는데
걔도 길에서 벽에다 작은일 보거든.
그래서 이렇게 작은일 보면 그냥 가도돼? 물어보니까 머쓱했는지 물 좀 뿌려야지ㅎㅎㅎ 대답하더라고
근데 그날도 그랬고 다른 때에도 물병 챙기거나 물뿌리는거 한번도 본적없거든.

야생동물은 길이나 온갖 땅에 배변활동하지 않냐고
나한테 따진다면 그건 좀 다른 문제라고 생각함.
에티켓 문젠데 사람 케어 안에서 함께 사는 동물이랑 야생동물을 같은 선상에 두면 안되니까 그런 의견은 안받을게.

내가 진짜로 몰라서, 그리고 동물을 안키우는 입장이라 기분대로만 글 적었는데
그냥 보통은 그런건지 알고싶어.
혹시 글중에 동물 키우는 덬이 기분나쁠만한 부분있으면 알려줘도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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