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나는 드라마를 제때 챙겨보는 타입이 아니야
진짜 화제성 개쩔어서 나만 안보면 바보되겠다 싶은 것만 중간부터 보는 편이고
다 끝나고 나서도 화제성이 떨어지지 않는다 싶으면 또 나만 소외되기 싫어서 뒤늦게 보는 정도
그런데 유독 겨울 드라마에 빠지게 되는 것이.. 원래 사람들 다 그런 건지 궁금해짐
중간부터 따라잡으면서 본 드라마 - 별그대, 동백꽃필무렵, 스카이캐슬
다 끝나고 나서 소외되기 싫어서 본 드라마 - 도깨비, 사랑의 불시착
그리고 일드 중에서도 콰르텟 엄청 좋아하는데 이것도 겨울겨울함..
내가 유독 겨울 느낌을 좋아하는 건지
원래 드라마판이 겨울이 제철인 건지 궁금하당..ㅋㅋㅋㅋㅋㅋ
여름 드라마는 커피프린스 말고는 기억나는 게 하나도 없어 ㅋㅋㅋㅋㅋㅋㅋ
무튼 요샌 사랑의 불시착 보는 중인데 너무 좋아 시부렁 퓨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