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부모님께 거리를 두면서 내가 점점 어른이 되어가는 건가 궁금한 초기
589 3
2020.09.19 21:20
589 3
아직은 20대지만
지금까지 엄마한테 미주알고주알 일어났던 일 다 얘기하고 그랬는데 물론 힘들 일도 얘기하면서 징징거리기도 하고
근데 어느순간부터 내가 힘든 일 같은 거 얘기하기 싫은 거는 그냥 안하면서 내가 홀로 삭히고 참게 되더라고...
그러면서 약간 거리가 생기게 되는 것 같기도 하고...
이러면서 정서적으로 부모님한테 독립하는 건가 싶어...
앞으로도 어려운 일 힘든 일 많이 닥칠텐데 그럴 때마다 혼자 이겨내야되고 극복해야되고 부모님한테 마냥 애기처럼 굴 수 없으니까 조금 서글퍼진다 해야되나...아직 나는 너무 애기같은데 철이 안 든거 같은데....그냥 갑자기 기댈 사람이 이 넓은 세상에 나 혼자 뿐이라는 생각이 드니까 무섭기도 하면서 잘 할 수 있을까 두렵기도 하고 철 든 사람들이 보면 진짜 이런 내가 얼마나 철없어 보일까 싶기도 하고... 막 조금 마음이 그래..ㅎㅎㅎ

그래도 홀로서야 되니까...
다들 어떻게 홀로 잘 서는지 궁금하다...!
어떤 마인드로 살아가는지ㅎㅎ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센허브 x 더쿠🌿] 에센허브 티트리 컨트롤 인 카밍 앰플 체험 이벤트 142 00:06 8,61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732,891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227,003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010,73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478,972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499,924
모든 공지 확인하기()
178965 그외 셀리맥스 지우개 패드 아침에 써두 될까? 17:36 19
178964 그외 사진 몇장으로 cm 치수 재는 거 뭐 없나 중기ㅠㅠ 2 17:09 101
178963 그외 뒷목~뒷통수 부분이 팍팍 뛰는 것 같은 중기 2 17:03 74
178962 그외 문센 다니는 아기 엄마들 기저귀 가방 뭐 가지고 다니는지 궁금한 후기 22 13:46 689
178961 그외 정신과 상담하고 검사받은 후기 2 13:36 160
178960 그외 요새 내신 2등급 후반은 어느정도 학교 노릴수있는지 궁금한 후기 3 13:18 467
178959 그외 스타벅스 갈 때마다 개인컵에 상처나서 개빡치는 후기 73 13:06 2,137
178958 그외 싸우면서 정든다는 말이 믿기지않는? 후기 3 12:40 276
178957 그외 직장선배 생일선물 추천받는 초기 12 12:21 226
178956 그외 패딩 찌든때는 클렌징 워터로 지우자는 후기 14 12:12 760
178955 그외 경기북도가 쇼인거 누가 슥에 올려줬으면 하는 중기 9 12:05 1,071
178954 그외 보험질문이야 3 10:35 157
178953 그외 스트레스성 폭식으로 살쪘는데 억울한 중기 살때문에 정신병 걸릴거같음 41 10:31 1,434
178952 그외 너무 열받고 화날 때 어떻게 해야 분노가 가라앉게 할 수 있어? 9 10:27 289
178951 영화/드라마 티빙에서 볼만한거 추천 받는 초기 ! 15 09:08 517
178950 그외 초등 교생 실습이랑 현직 교사 차이 많이 큰지 궁금한 중기 25 08:57 847
178949 그외 최근에 육아 관련 글이 꽤 보여서 편식하는 아기 팁이 필요한 후기 17 05:40 785
178948 그외 다낭성난소증후군인데 그냥 방치(?)해도 되는지 궁금한 중기 14 00:52 1,246
178947 그외 키즈카페에서 대금 날짜 어기고 연락 안 받는데 어떻게 대처할지 같이 고민해주길 바라는 중기 20 00:43 1,376
178946 그외 코어/체력 뭐가 우선인지 궁금한 전기.. 운동해보려는 초기 8 00:43 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