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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10년만에 아저씨 다시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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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3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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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 추적추적 내리고 습하고 더운데 갑자기 액션 영화가 보고 싶은거야

그래서 뭐 보나 뒤적거리다가 아저씨가 갑자기 땡겨서 봤음


보고 난 감상평은

원빈 진짜 연기 잘한다. 

차태식 역할을 원빈이 아닌 다른 배우가 하는 게 상상이 안 됨.

10년이 지났지만 유치하지 않은 영화고 수작이야.

몇 장면은 밈화 돼서 웃긴 소재로 차용되기도 했지만 영화 자체는 우습지 않음.


원빈은 소미(새론이) 한정 다정하고 웃음기 띠는 얼굴인 거며, 

타국 용병이랑 1:1결투씬에서도 허망한 얼굴에서

이 새끼 뭐야? 라는 식의 흥미로운 얼굴로 변하는 거며,

허탈해서 죽으려고 총구 머리에 들이밀기 직전의 눈빛이며.

대사가 진짜 얼마 없지만 표정으로도 연기를 잘해!!

대체 왜 차기작 선정이 그토록 조심스러운 걸까...

다른 새로운 연기들도 너무 보고싶어


십 년 전에도 아저씨 보고 한동안 원빈에 빠져서 그간 했던 필모 쭉 훑었는데

다시 그럴 거 같아.. 십 년 전엔 오래된 드라마는 못보니까 영화만 봤는데

이번엔 가을동화랑 광끼랑 봐야겠어 아, 킬러들의 수다도 땡긴다 봐야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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