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영화/드라마 방정리하다가 스케일 커져서 새벽 4시에 영화포스터 연도-월일 순으로 정리하다 의외의 수확을해서 기쁜후기
2,517 3
2020.08.02 06:16
2,517 3
갑자기 방정리를 하다가 책꽂이에 시선이 꽂혀서 갑자기 정리하게 됨

포스터는 2013년 9월꺼부터 있더라 ㅋㅋ
https://img.theqoo.net/pAIRG

연도별로 나누고 개봉 월일까지 분류함. 년도, 일 표시없이 몇 월 대개봉! 이렇게만 써있는 포스터 진짜 존많이라서 검색하느라 오래걸림 ㅠㅠ

제일많았던 포스터는 한창 힐러로 호감배였던 지창욱 나온 <조작된도시> ㅋ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많아.. 왤케 많이 갖고왔지; 혹시 조작된도시 포스터없는 덬들이 원한다면 나눔하고싶을 정도임. 그 다음으로 많았던건 <기생충> ㅋㅋㅋㅋㅋ

각 잡고 모으게 된 건 16년? 부터인거같은데 .. 왜냐면 내가 언제 누구를 좋아하게 될 지 모른다고 생각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ㄹㅇ예상적중 ㅋㅋㅋㅋㅋㅋㅋㅋ 호감배들 중에 찍은 줄도 몰랐던 필모의 포스터가 있음.

정리하다보니 의외의 수확들도 있었음.

진짜 뒤늦게 본, 티비로 나중에 본 곱씹어봤을때 더 좋아진, 차기작때문에 호감배가 된 , 그냥 인터넷에서 포스터만 보고도 예쁘다고 생각한,, 그런 것들 ㅋㅋㅋㅋ

1. <아가씨>
아가씨 포스터가 이거 하나밖에 없어. 근데 심지어 내가 알던 공식포스터랑 다르고 종이 재질도 너무 죠음; 의도치않게 한정판 생긴기분 ㅋㅋㅋ
https://img.theqoo.net/UTIeg

2. <화이>
나 화이 너무 좋아하는데 13년땐 미자여서 못봤었어 ㅠㅠ 근데 이게 어떻게 있는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년이 지나서야 존재를 알았다는게 너무 웃기고 감격스러움 ㅠㅠ 옆구리 쫌 찢어져있고 1장밖에 없어서 정말 소중히 다룰 예정임 ㅠㅠ 코팅 고민중.. 액자보관할까..
https://img.theqoo.net/FoqcD

3. <더테이블>
여기 주연배, 특히 한예리 점점 극호감으로 변하고있는 와중에 몇주전에 더테이블 보고 진짜 포스터 갖고싶다.. 라고 생각함. 근데 웬걼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 있었음!!ㅠㅠ 눈물날뻔함. 역시 언제 누구를 좋아할지 모른다는 생각으로 모아야해..
https://img.theqoo.net/MdxLB

4. <돌아와요 부산항애>
이건 아직 보지도 않은 영화임. 조합도 생소하고 제목도 생소한데 .. 내가 이걸 갖고있다는게 신기함. 심지어 내가 드림즈 과몰입러 동진시민인데 임동규가 이 사이에 있어서 감격했음. 진짜 선구안이었던걸까? ㄹㅇ미래는 어떻게 될지 몰라.. (앞으로 더 열심히 모아야지
https://img.theqoo.net/jnorY

5. <집으로>
정말 어릴때봤던 영화고 티비에서도 자주해주고 학교에서도 자주봤었음. 요즘따라 곱씹어볼수록 좋았던 영화라고 생각했는데 재개봉했을때 챙겨놨나봐 ㅋㅋㅋ 난 진짜 뻥안치고 7-8번 정도 본거같아서 재개봉할땐 안본거같은데 귀신같이 포스터는 챙겨놓음 ㅋㅋㅋㅋㅋ
https://img.theqoo.net/LECow

6. <뷰티인사이드>
개봉했을때는 안봤고 몇년전에 본거같음. 보고나서 진짜 와.. 왜 관에서 안봤지 하면서 포스터도 존예라는 생각들고 ㅠ 드라마로 리멬되면서 점점 그 후회감이 심해졌는데 ㅅㅂ 웬걸;;존나 득템한기분 ㅋㅋㅋ 심지어 5장이나 있어 ㅠㅠ
https://img.theqoo.net/bzPqL



너무 신나서 정리후기를 해봤어 ㅋㅋㅋㅋㅋㅋㅋㅋ 모은것들 중에 안본게 훨씬 더 많은거같긴하다. 더 열심히 보고 열심히 모아야지 !!!!!! 그리고 올해 포스터가 진짜 다른 년도에 비해서 훨배 적은거 체감하니 진짜 속상함 ㅠㅠ 좆로나 시발아ㅠㅠ

다들 내가 언제 누굴 좋아하게될지 모른다는 생각 꼭 해보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웜/쿨 톤 타지 않는 #톤프리틴트❤] 로즈빛 컬러의 삐아 글로우 틴트 22호 체험단 모집! 459 00:09 10,37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101,21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620,44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054,68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7,848,188
모든 공지 확인하기()
6651 영화/드라마 몇년 전 블라인드 시사회로 본 영화 이제 개봉해서 신기(n)한 후기 4 02.25 1,519
6650 영화/드라마 퇴마록 보고온 후기 15 02.24 2,277
6649 영화/드라마 퇴마록 원작 안 본 덬의 노스포 후기 7 02.21 1,705
6648 영화/드라마 더쿠가 보내준 퇴마록 시사회 후기 2 02.15 1,235
6647 영화/드라마 이제사 언내추럴 보는 중기 9 02.11 1,643
6646 영화/드라마 뉴토피아 1화 본 후기 1 02.09 1,961
6645 영화/드라마 중경삼림 본 후기 13 02.08 1,976
6644 영화/드라마 퇴마록 시사회 후기 5 02.04 2,126
6643 영화/드라마 퇴마록 애니메이션 더쿠 시시회로 본 후기 14 02.04 2,224
6642 영화/드라마 도어즈 (The Doors) 영화 본 후기 *스포? 많음 2 01.27 1,823
6641 영화/드라마 간략한 파타야 여행 후기 5 01.07 2,214
6640 영화/드라마 오징어게임2 5화까지 후기 (약스포) 3 24.12.28 2,773
6639 영화/드라마 넷플릭스 영화 틱틱붐 7 24.12.27 2,644
6638 영화/드라마 하얼빈 보고 온 후기 4 24.12.26 2,718
6637 영화/드라마 영화 서부스턴스 후기(스포X) 24.12.25 2,239
6636 영화/드라마 영화 하얼빈 보고온후기 4 24.12.25 3,208
6635 영화/드라마 서브스턴스 후기 (스포있음) 9 24.12.24 6,632
6634 영화/드라마 서브스턴스 후기 3 24.12.21 3,917
6633 영화/드라마 위키드 잘되도 짜증나고 안되도 짜증나는 딜레마에 빠진 중기 8 24.12.19 3,940
6632 영화/드라마 서브스턴스 본 후기 6 24.12.12 2,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