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다녀왔는데, 다른 말은 안할게 진짜 최고였어
2*년 살면서 서커스는 처음 경험한 거였는데 진짜 서커스 말만 들었지
이렇게 신기하고 감동적인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진짜 장난아니더라
인체의 신비를 보고 온 거 같아
줄넘기나 그네나 줄을 이용한 서커스도 신기했는데
맨 몸으로 하는 건 진짜 온몸에 전율이 일고 소름이 돋더라구
더 가서 뭔가 삶의 애환 같은게 느껴져서 (이상한 포인트지?ㅋㅋ)
눈물도 날뻔했어ㅠㅠ
몰랐는데 어제 보니까 태양의 서커스 <퀴담> 자체가
서울 공연이 완전 마지막 공연이라 이제 안한다고 하더라구
원래 이런 후기 리뷰 쓰고 그러진 않는데..
이건 진짜 공연이 끝나기 전에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좋겠는 마음에 써봐!
나도 이번에 간건 초대권으로 간거여서
한번 더 내 돈 주고 관람하러 갈려고! 가족들이랑!!
진짜 돈이 안 아까울거같더라ㅠㅠㅠㅠ 진짜 아직도 생각만 해도 소름돋네
덬들에게 추천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