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있었던 오사카 썸머소닉후기야
일단 나는 올해가 첫참전!
이더운 여름에 날 일본으로 가게한건 내밴드밖에 없지ㅎㅎ

게다가 올해 다른페스티벌에서 셋트리스트가 너무 좋아서 기대기대하고 갔어

사쿠라지마역가면 사람이 많을꺼같아 전역인 유니버셜스튜디오역에서 택시타고ㄱㄱ
회장에 도착한게 7시쯤? 일꺼야
거기서 리스트밴드교환소까지가니(두군덴데 내밴드가 공연하는 오션스테이지에서 가까운데로 갔어) 1일권엔 20명? 정도 대기중이었어

그렇게 10시까지 기다리다 리스트밴드 교환→뛰에서 오션스테이지줄→다시뛰어서 무대
사이젠(맨 앞줄)겟또☆
짧게 썼지만 4시간 기다렸구나ㅜ

그리고 엄청재밌게 50분!
(스스로 흑역사창조☆ 나중에 편집본방송된다해서 걱정중이야ㅜ)

오션스테이지줄설때 별로줄서지 않아 같은팬들끼리 걱정했는데 공연시작전에 많이들어차서 진짜 좋았어ㅜ

내밴드 공연끝나고 이게 탈수현상이구나 느끼고 포카리먹으며 실내인 소닉스테이지에서 휴식!
여긴 아리나라서 공연보는사람은 아리나 스탠드는 쉬는사람 느낌이야

그렇게 쉬고나서 다시 오션스테이지에서 The Script공연을 봤는데 보컬분이 잔망잔망하고 팬서비스도 좋았어!
노래도좋고 다 좋았는데 진짜 더웠어ㅜ
(난 전날 돗토리에서 공연보고 야간버스타고 씻고 바로나와 더운데 장시간 기다림 무대보며 씐나게놀아 탈진직전상태;=컨디션안좋음)
보컬이 MC할때 자긴 아일랜드에서 왔는데 지금녹을것같이 덥다고한 더워였어

이담에도 쉬다;
누워서 잠깐잤어
몽키매직을 잠시보고 퍼렐무대로!
재밌더라ㅜ
다들 춤추고 놀고ㅋㅋㅋ

그리고 제드ㅋㅋ
이때쯤엔 너무힘들어서 옆에서있었는데 클럽온줄ㅋㅋㅋㅋㅋ
진짜다들 재밌게 놀더라고
밤되니 선선하고 좋았어


나는 내밴드보러 섬소간거나 다름이없어서 무계획으로 돌아다녔지만 타임테이블보고 어디갈지 잘정하고 가면좋을꺼같아!
엄청넓고 다들자유로워서 자유를 만끽하며 음악을 즐기기에는 이만한곳이없은
것같아!!

내년에도 내밴드가온다면 난 갈꺼같아❤️


사진은 사이젠에서 찍은 내밴드의 시작 전 무대!(오션스테이지)

http://imgur.com/2VLJzI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