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가 글을 읽을지는 모르겠지만 정보글 같은 후기를 적어봄.
나도 깊이는 몰라서 가이드 정도로 받아들였으면..
Romantic Production의 장르는 재즈힙합이 맞는 걸로 알고 있음.
뉴에이지에 비트가 가미된 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게 사실임 나도 처음 들었을때 그랬음.
현재 힙합씬에서 종종 나오는 재즈가 가미된 힙합이랑 좀 다른 장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함.
재즈힙합의 하위장르인 Mellow 쪽인데 그냥 재즈힙합이 종류가 많다고 생각하면 돼.
EDM에는 하우스가 있고 하우스엔 딥하우스, 애시드 하우스, 트로피칼 하우스 어쩌구 이런식으로 가는 일종의 하위 장르 개념인데..
들어도 느낌상 '아 그런것 같네...' 정도의 느낌임. 그냥 아 그렇구나하고 생각하고 넘어가면 됨.
다시 넘어와서
당시 일본의 '재즈힙합'이라고 불리던 움악풍이 대부분 이런 느낌임. 제일 유명한 음악인은 누자베스.
우리나라에서 제일 유명한 Nujabes의 Aurarian Dance.
현재는 고인이 됐지만 좀 대단하신 분인데 Nujabes 부터 시작해서 Dj okawari나 다른 가수들을 찾아듣길 바래.
아 참고로 원글에서 1덬의 댓글에서 추천리스트에 뜬 re:plus도 재즈힙합임. 멜로우쪽에서 꽤 유명한 걸로 알고 있음.
블라조도 옛날에나 몇개 들어봤지만 일본의 그 재즈힙합쪽. 일본인은 아니고 어디 유럽쪽으로 기억하는데.. 찾아보니 폴란드 태생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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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원글의 댓글에서 추천 리스트에 뜬 프리템포, 다이시댄스는 또 다르게 시부야계 음악장르임.
시부야 '계'라서 시부야케이 라고도 부름.
재즈힙합이랑 뭐가 달라라고 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겠지만... 엄연히 맥을 달리하는 장르임.
유명한 아티스트는 FreeTempo, Daishi Dance, FPM(판타스틱 플라스틱 머신) 이렇게가 제일 유명.
글이 길어짐에도 불구하고 그냥 링크는 두개씩 달아볼게.
학창시절에 한참 좋아했던 장르라서..
- 프리템포의 제일 유명한 음악이랑 지금 당장 생각난 내가 좋아하는 음악.
- 다이시 댄스 (피아노는 빅뱅이 표절 시비에 휘말렸던 그 곡임)
-FPM (찾아보니까 유튜브 공식 채널도 있긴 한듯?)
어딘가 비슷한듯 다르지?
국내에서도 이즈음해서 비슷한 장르의 음악을 하는 일렉트로니카 아티스트들이 많아졌는데
당장 생각나는게 센티멘탈 시너리, 5mg, 클래지콰이, 하우스룰즈 정도
전부 장르는 다르지만
개인적으로 시부야계랑 가깝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건 센티멘탈 시너리.
Mellow랑 비슷하다고 생각되는건 5mg
클래지콰이랑 하우스룰즈는 지금 글에서 장르가 많이 다른 일렉음악이라 패스.
그리고
재즈힙합은 이제 약간 저런 쪽이랑 약간은 멀어져서
재지팩트, 얼스웻셔츠, 나플라 쪽으로 가는 방향임.
00년대 후반, 10년대 초반의 그런 음악들이랑은
누자베스 사후 장르가 많이 달라진 것 같아. 그 영향을 받은 다른 아티스트들이 많이 나온 것도 사실이고.
지금 정확히 어떻게 흘러가는 지는 잘 모르겟당.
Mellow쪽도 요즘에 뭐가 많이 나오는지는 잘 모르겠음. 사실상 주류에서 벗어나서 맥이 끊긴 느낌....
재즈힙합은 장르가 넓어서 좀 확실한 Mellow 쪽을 제외하고는 내가 그냥 혼자 듣고 머릿속에서 정리된거라 정확한건 아닐지도... ^^
원글의 글쓴이가 좋아할 쪽은 5mg 정도 겠다.
이분은 현재 Pleyn이라는 활동명으로 활동하는데 스텔라 장이랑 많이 작업하는 것 같더라
Pleyn으로 작업한 음악들을 접해보긴 했는데 흘려들어서 정확히 기억은 안난다.. 많이 들어보지는 않았음.
참고로
우리가 잘아는 SAM OCK도 Mellow류의 음악과 접점이 있다는거...
IN YA MELLOW TONE이라는 컴필 앨범인데.. 이거까지 설명하면 글이 너무 길어지니까 여기까지 하겠음.
글이 샛길로 너무빠져서 마지막에 다시 말해주자면 원글의 덬이 물어본 아티스트는 재즈힙합이고
하위 장르인 멜로우 재즈힙합 쪽임.
댓글에 나온 re:plus, blazo도 재즈힙합쪽이니 재즈힙합 검색해서 유명한 아티스트들 들어보면 좋아하는 노래 많이 나올거야.
비슷한 장르로는 시부야계가 있고, 시부야계는 약간 장르가 모호해서 재즈힙합과 느낌이 비슷할지는 모르겠으나 다른 장르.
나머지는 글에 쓴대로임.
글이 너무 두서없고 다른 쪽으로도 많이 빠져서 제대로 쓴건지도 모르겠다.
음잘알들이 지적하고 수정해주는거 전부 환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