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설날 아침 내가 우리 부모님을 너무너무 사랑하는 후기
1,114 5
2020.01.25 10:31
1,114 5
올해 두 분다 75세가 되신 할머니 할아버지..

평생 참 신식이셨던 우리 부모님. 전혀 권위적이지도, 보수적이지도, 강압적이지도 않으셨던, 형제들 간에 남녀 간에 어떤 차별도 없이 평생 아낌없는 사랑을 주셨던 분들.

심지어 경제적인 유복함까지 누리게 해주시고...

문득 조용히 떡국 준비하는 엄마 보다가 새삼 너무 감사하다. 올 설날에 오빠들 부부네는 각자 여행가고 나랑 엄마 아빠만 보내서 오붓하다.

친구네 동료네 부모님, 시부모님 얘기 들어보면 내가 얼마나 좋은 부모님 밑에서 자란 운 좋은 사람이었는지 감사하게 된다. 오늘은 오랜만에 두 분 안고 사랑한다고 말해야지! 그러면 늘 그렇듯 마주 안고 등 토닥토닥하며 오냐오냐 해주시겠지.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넷플릭스x더쿠 팬이벤트❤️] 시간이 흐르는 만큼 무한히 쌓이는 상금, 혹하지만 가혹한 <The 8 Show>의 팬 스크리닝&패널토크 초대 이벤트! 2 13:00 3,01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913,653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447,041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208,61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627,815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712,1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179034 그외 유부덬들 다들 연락관련 어떻게 하고있어? 11 14:50 150
179033 그외 사람 접할일이 적은 사람은 사회성을 어떻게 유지해나가야 되는지 궁금한 후기 9 14:39 103
179032 그외 나이가 39이면 너무 늦은거같기도 아닌거같기도한 중기 5 14:20 314
179031 그외 존잘 만날수 없을거같아서 걍 연애 포기하고 사는 중기 23 13:52 572
179030 그외 이사 고민 1 13:13 138
179029 그외 가족도 친구도 없이 잘 살 것 같은 덬들 있는지 궁금한 후기 20 12:43 661
179028 그외 가족도 친구도 없는 덬들은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한 후기 8 11:39 728
179027 그외 유독 씻고 집관리하는 것에 지치고 게으름 부리는 인생인 중기 9 08:04 1,119
179026 그외 미국 외노자덬 너무 지친 후기 4 02:58 1,488
179025 그외 공부 시작한 뒤로 얼굴이 찌드는것 같아서 속상한 중기 3 01:44 586
179024 그외 다들 하루하루 뭐했는지 기억나는지 궁금한 중기 9 00:21 568
179023 그외 아빠네 아가 농장냥이들 보러 간 후기 19 05.05 2,437
179022 그외 신부전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덬이 있다면 츄르를 추천받는 초기 1 05.05 322
179021 그외 사무실에서 기계식 키보드 쓰고 싶은 후기(특이?한 이유) 10 05.05 1,164
179020 그외 외국아저씨한테 사진찍어달라고한 후기 9 05.05 1,856
179019 그외 샤넬 22백 유행템각인가 궁금한 후기 30 05.05 2,315
179018 그외 백수 자취덬인데 생활패턴이 망가지는 것 같은 중기 6 05.05 912
179017 그외 수영복 사이즈 어깨 썰림..? 되는데 이게 맞는지 궁금한 중기 5 05.05 821
179016 그외 아파트 아래층에서 모함당해서 경찰 부른 후기 6 05.05 1,536
179015 그외 소개팅을 했는데 현타가 너무 와서 여기다 털어놔.. 33 05.05 3,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