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전에서 먹은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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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대전에서 먹은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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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잼의 도시 대전이지만
대전도 사람 사는 곳이라 먹을 것들이 이렇게 있다 알려주는 글 쓰고 싶어
원덬이 주관적 개인적 입맛이라 맛집 설명 글 X 대전에 있는 식당 모음 글 O
미세노센세
탄방동
되게 옛날부터 있던 곳인데 전에는 작고 아기자기한 일식집 앤 술집 분위기였는데
방송 타고 난 후로는 늘 웨이팅 있는 곳이 되어버렸다... 그래서 너무 시끌시끌해짐
웨이팅 없으면 무난히 괜찮다고 생각함 가격도 비싸지 않구. 메뉴는 카레가 주력.
태양부 양꼬치
괴정동
무한 양꼬치 앤 칭따오
원없이 양꼬치를 먹고 싶다면 가라. 나름 괜찮음.
동방커피
괴정동
롯백 쪽에 생긴 주택형 감성카페.
커피 무난하고 디저트류가 특히 괜찮음. 티라미수가 유명해서 시켜봤는데 의외로 저 옆에 바질쿠키? 저게 진짜 물건이었음.
승다식품식당
월평동
여기 좀 호불호 갈리는데 실제 중국인분들이 운영하는 무한 훠궈집임.
평일 한가한 시간에 갔더니 주인분들도 되게 친절하고 고기질도 좋아서 괜찮았음.
꾸드뱅
지족동
나는 꾸드뱅의 저 바질빵이 너무너무 좋더라... 잊을만 하면 가게 됨
잇쉬잇샤
탄방동
인스타 카페. 진짜 작은 동네 카페인데 나름 괜찮음. 워낙 가게가 작아 테이블도 작아서 조용할 수밖에 없는 구조.
다쿠아즈 유명하던데 나름 괜찮음.
봉명가든
봉명동
생긴지 오래 되었는데 이제야 가봄. 요즘 핫한 디저트는 거의 다 있는 듯.
나는 카페만 이용했는데 무난무난... 자리가 넓어서 그건 좋았다.
드르쿰다
월평동
원래 골프장 부지... 였는데 그걸 뜯어고쳐 카페로 만듦
묘하게 인스타 감성과 골프장 느낌이 뒤섞이긴 했는데
자리 진짜 넓고 독특한 좌석 많고 디저트도 유명한 거 여럿이라 사람 늘 많은 듯
한가할 때 갔더니 전세 낸 기분이라 기억은 괜찮음 ㅋㅋ
순수와
도안동
비건 베이커리라길래 궁금해서 가봄. 가게는 작고 먹고갈 수 있는 공간은 없는 듯...?
맛 무난무난했고 식감은 확실히 파삭파삭. 가까이 있으면 자주 갈 것 같음. (근데 멀다..)
갈마짬뽕
갈마동
여기는 동네 맛집. 홍합 잔뜩 넣은 해물짬뽕이 주력. 동네 사람들로 점심에 바글바글.
히메노라멘
봉명동
봉명점을 자주 간 이유가 24시간 해서 였는데... 며칠 전에 가보니 새벽 1시인가까지로 바뀌었더라 아쉽.
현지화된 칼칼한 라멘맛이라 꼭 찾아갈 정도는 아닌데, 야식으로는 추천... 벗... 이젠 24시간이 아니네 ㅠ_ㅠ
동해원
궁동
고기짬뽕의 대표! 같이 다니는 분이 짬뽕 킬러라 짬뽕이 좀 많네.... 근데 동해원은 요즘 공주 쪽이 확실히 더 나은 듯. 개인적 생각.
안도스시
죽동
깔끔한 스시 세트하면 대표적으로 언급되는 곳.
둔산항아리돌짜장
둔산동
한참 돌짜장 유행이었을 때 궁금해서 찾은 곳. 24시간!
근데 정작 가서 먹은 건 돌짬뽕... 근데 해물 많고 볶음짬뽕 느낌이라 나름 괜찮았음. 다음엔 돌짜장도 먹어보고 싶다.
갑동숯골냉면
갑동
우리 가족 냉면 원픽집이라 여름마다 늘 간다. 깔끔한 닭육수 냉면.
카오삐약
비래동
비래동이 요즘 핫하다길래 가보았고... 카오삐약이 라오스식 맛집? 이라길래 시도.
근데 정작 쌀국수 이런 건 안 먹고 샤브샤브 먹었다. 훠궈 비슷하게 나옴.
나덬 갔을 땐 채소가 무한이라 넘 좋았음! 고기도 좋지만 샤브샤브 채소도 좋아!
가게가 인스타 감성이라 이쁘다...
비래키키
비래동
카오삐약 바로 옆에 붙어 있는 비래키키... 이름답게 나름 하와이 분위기 내려고 노오력한 카페.
인스타 감성 분위기로 가기 좋은 곳.
앨리스스프링스
만년동
일단 주차공간이 따로 있어서 합격점. 가게는 넓지 않은데 음식이 의외로 깔끔하니 괜찮았음.
그레이스538
원신흥동
시그니처는 이유가 있다. 호박 좋아하면 단호박스프 꼭 먹어보라. 진짜 진하고 괜찮음.
도쿠도쿠
죽동
어휴... 나 여기 죽순이 되었는데 사진이 이거밖에 없어...
안주 다 맛있는데 맨날 맛난 거 먹고 술 잔뜩 먹고 취해서 달리느라 사진 안 찍음... 주인분들도 되게 친절하시다.
짬뽕지존
둔산동
24시 짬뽕집. 짬뽕은 맵기 조절할 수 있고 만두가 괜춘! 한 면 튀김 한 면 촉촉 만두를 먹을 수 있다!
온천집
소제동
요즘 핫한 소제동! 라이크 작은 익선동이 된 것 같다.
여하간 그 중에서도 독보적인 인스타 감성으로 인기몰이중인 온천집. 웨이팅 안 하면 무난한 감성맛집. 근데 늘 웨이팅 있음.
풍뉴가
소제동
온천집 바로 건너편. 풍광이 다 하는 인스타 맛집.
차는 시그니처 차들이 위주인 것 같은데 맛도 괜찮고 디저트도 괜찮지만 가격이 착하다고는 할 수 없음.
24시 순대족발
갈마동
나 여기 순대볶음 매우 사랑해.. 순대와 곱창의 양도 조절 가능.
가게는 오래된 가게라 솔직히 요즘 스타일은 아니지만 순대가 맛있어서 다 용서됨 흑흑
양연화로
괴정동
체인인데 내가 자주 가는 곳은 양연화로. 늦게까지 해서 회식장소로 괜찮음.
남이 구워주는 고기가 을매나 맛있게요.
오슬로의 시간
죽동
죽동에 있는 카페들 중 그나마 오래된 편인? 브런치 맛집.
가게가 이쁘고 음식도 무난. 개인적으로는 소스 맛이 좀 강한 편이라고 느끼긴 했으나 양이 적진 않아서 좋았음.
카페 마호가니
둔산동
타임월드 안에 있는 카페라... 늘 쇼핑하는 사람들과 어머님들로 북적북적
근데 시그니처 음료가 유명하고 의외로 베이커리가 괜찮다. 겉바속촉의 크루아상이 아주 괜찮았음
둥지톳밥
구암동
현충원 쪽에 있는 건강한식집. 어른들 모시고 가기 괜찮게 나온다. 톳밥 첨 먹어봤는데 괜찮았음.
끝-! 더쿠들 다들 행복하고 맛있는 거 많이 먹는 연말연시 되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