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덬이라 차대절 타고 집 도착하니 새벽 네시였다...
이제 후기 써야지
이용신 갓갓..
아무래도 세월이 많이 지났으니 이용신님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목이 예전 같진 않으실거라고 걍 막연히 생각했던거 같음.
응 근데 그거 아니야
라이브 미쳤음 진짜 정말 잘하시더라ㅋㅋㅋ
첫 노래가 최애곡 럽클이었는데
난 내가 안울줄알았나봄ㅋㅋㅋㅋ 과대평가 오져
첫 곡부터 눈물 찔끔 흘리고
뉴퓨처 부를때 진짜ㅋㅋㅋㅋㅋㅋ 내 눈물 버튼 뉴퓨천가봐..
진짜 많이 움
성우님도 이때 많이 울컥하셨던거 같음
아무래도 대표격?인 노래라 그런지 더 벅찼음
나의 마음을 담아 부를때 개신나서 떼창 미친듯이 하고
애니 다른 노래 부르는데 다 아는거라 놀랐다ㅎㅋ
게스트 툴라님 오셔서 질풍가도 부르시고 디지몬노래 부르심
개잘불러
성우 후배들이랑 김장님도 오시고
일본 풀문 편지도 보고..
마지막에 달빛천사 노래 메들리로 떼창하는데 또 눈물나고ㅋㅋㅋㅋ 개눈물남ㅠㅠㅠ 내 어린 시절 스쳐지나가눈 거 같ㅇ고
띵곡파티라 더 좋았더ㅠㅠㅠ
메들리 끝나고 슬로건 이벤트+뉴퓨처 부름(앵콜)
앵콜 하시러 용신님 나오시고 나의마음을담아 이디엠 버전ㅋㅋㅋㅋ 개신남 부르고 들어가셨는데
이용신 계속 연호 하니까 또 나오심ㅋㅋㅋㅋㅋ
나같은 럽클 처돌이가 있었는지 럽클 한번더 부르자고 해서 무반주로 부르다가 엠알 나와서 같이 부르고 진짜 끝이남
진짜 이용신님 너무 귀여우시고 라이브도 너무 좋고
추억 선물 받은거 같아서 행복했음
크리스마스 선물 받은 기분.. 25일 또 가고 싶다고 생각함ㅠㅠ
콘서트는 모다? 무조건 올콘이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