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비행기타고 가려고 10월 10일~12일 일정으로 예약했는데 암만봐도 9일이 휴일이라 12일에 연차받기 힘들거같아서 급계획수정에 들어갔어..(숙소도 싸게 잡았는데ㅜㅜㅜㅜ)
내 담당 공연이 10월에 계속 후쿠오카에서 하거든.
그래서 내계획은 10월 9~11일에 다녀오고...
10월 17~19일에 다시한번가는걸로.
그러니까 9~11일은 무조건 배로 가야했어ㅜㅜㅋㅋ
비행기표개비쌈ㅋㅋㅋ 연휴라서ㅜㅜㅋ
아무튼 비틀 예약은 3개월전 9시부터 예약이 가능해서 어제 새벽부터 잠을 설쳤지..
그리고 어제 아홉시가 되자마자 예약사이트에 들어갔는데 이게 웬일ㅜㅜ
싼건 다나가고 9900엔 11900엔 16900엔 밖에 없었음ㅜㅜㅜㅜㅜㅜ
것도 16900엔짜리 티켓빼곤 오는 시간이 아침 여덟시더라...
다음주에 또갈껀데 싶어서 손을 부들부들하면서 9900엔짜리티켓을 일단 예약했지....
메일주소에 오타가 나서 메일이 오지않는 불상사가 생겼지만 예약번호를 어떻게 추론해내서(어떻게 추론해낸건지 나도 신기ㅋㅋ 파워오브러브여) 다행이었지.
결제는 일요일인 오늘까지라 잠시 냅두고 잊어먹었었음ㅋㅋㅋㅋ
그리고 오늘 여섯시에 배가 너무 아파서 깬거야..
일어난김에 결제하려고 사이트에 들어갔는데 혹시나 해서 예약창도 다시 검색했거든ㅋㅋ
근데!!!!!
누가 취소했었나봐ㅋㅋㅋ
왕복 4900엔짜리 표가 떡하니 딱 1장떠있는거야ㅋㅋㅋ
다급한 손길로 예약을 마치고 카드결제까지 해버렸어ㅋㅋㅋㅋㅋㅋ
아침에 아팠던 내배에 치얼스...★
무려 5000엔이나 아꼈다ㅋㅋㅋㅋㅋ
9~11일은 싸게 가는게 모토였던지라 호텔이 아니라 게스트하우스로 숙소를 예약했는데(사실 오는게 아침 여덟시 배라 숙소비 아깝)
숙소비 약 6000엔!!!
가서 항구비랑 내야될 수수료 대충 18000원 정도???!
고로 나는 10900엔+18000원으로 후쿠오카에 다녀올수있게 되었다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