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하도 엄마아빠가
니 살 너무 쪘다 그래서 취직은 어떻게 하겠냐
살로 스트레스 엄청 주길래
엄마아빠가 젤 지적 많이 하는 허벅지 살에 자해하다가
어느 날 순간 머리끝까지 열 올라서
새벽에 울면서 목구멍 끝까지 칫솔 쑤셔 넣고 다 토하던게
버릇이 돼서 벌써 반년이 지났음
아무것도 안 먹으면 괜찮은데
배가 조금만 불러도 바로 속이 더부룩해지고 소화가 안되니까
계속 토하게 됨
다 게워내니까 속이 편하고
원래도 자주 먹는 편은 아닌데
안 먹을 땐 너무 안 먹고 먹을 때는 야식까지 다 먹어서
엄청 고무줄 몸무게임 ㅠㅠ
뭐 거의 안 먹는 날에는 게워내도 물밖에 나오는 게 없는데
많이 먹는 날에는 오늘 먹은 거 다 뱉어내고 자야겠다라는
생각밖에 없어서 맨날 새벽마다 목구멍 찔러넣고 그래
처음에는 살 빠지고 싶어서 그랬는데 살은 안 빠지고
속만 아프고 이젠 이만 닦아도 반사적으로 우욱하고 나와서
밖에서는 뭐도 제대로 못 먹음
진짜 심각한 건 이제 내 목소리도 변하기 시작했다는 거야
몰랐는데 목소리가 전보다 엄청 얇아지고 쇳소리 같은 게 나
오래도 말 못하겠고 ㅠ...
딱 배부르기 직전까지만 먹고 그만 두는 게 맞는 걸까...
목소리가 변하니까 너무 충격이야
니 살 너무 쪘다 그래서 취직은 어떻게 하겠냐
살로 스트레스 엄청 주길래
엄마아빠가 젤 지적 많이 하는 허벅지 살에 자해하다가
어느 날 순간 머리끝까지 열 올라서
새벽에 울면서 목구멍 끝까지 칫솔 쑤셔 넣고 다 토하던게
버릇이 돼서 벌써 반년이 지났음
아무것도 안 먹으면 괜찮은데
배가 조금만 불러도 바로 속이 더부룩해지고 소화가 안되니까
계속 토하게 됨
다 게워내니까 속이 편하고
원래도 자주 먹는 편은 아닌데
안 먹을 땐 너무 안 먹고 먹을 때는 야식까지 다 먹어서
엄청 고무줄 몸무게임 ㅠㅠ
뭐 거의 안 먹는 날에는 게워내도 물밖에 나오는 게 없는데
많이 먹는 날에는 오늘 먹은 거 다 뱉어내고 자야겠다라는
생각밖에 없어서 맨날 새벽마다 목구멍 찔러넣고 그래
처음에는 살 빠지고 싶어서 그랬는데 살은 안 빠지고
속만 아프고 이젠 이만 닦아도 반사적으로 우욱하고 나와서
밖에서는 뭐도 제대로 못 먹음
진짜 심각한 건 이제 내 목소리도 변하기 시작했다는 거야
몰랐는데 목소리가 전보다 엄청 얇아지고 쇳소리 같은 게 나
오래도 말 못하겠고 ㅠ...
딱 배부르기 직전까지만 먹고 그만 두는 게 맞는 걸까...
목소리가 변하니까 너무 충격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