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월세 한 달만에 전세로 옮기고 싶다고 글 한 번 올렸었는데,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쳤어..ㅋㅋㅋ
- 지금은 월세+관리비(모든 공과금 포함) = 42만 원
- 전세로 옮길 시 30 예상 이었거든
그런데 내가 원래 가고싶은 곳은 1억500집이었는데, 이 매물이 거의 없다고 봐야되더라고
좀 더 찾아보니까 옮겨서 좋다! 싶을만한 집은 최소 1억 2천...(보통 1억 3천~5천)
1억 2천 이상 집일 경우 나는 버팀목 대출말고, 은행 전세안심대출을 받으려 해
버팀목이 이율은 더 낮지만 70%까지밖에 대출이 안되거든 ㅠ 내 자본금은 2천...1억 이상 집은 거의 힘들다고 봐야 함
전세안심대출은 이율이 좀 더 높은 대신 90퍼까지 가능해
전세안심대출로 따져봤을 때, 1억 2천 집 기준 -> 이자 + 관리비 등 해서 40 좀 안되더라.. 지금이랑 비슷한 거지 ㅋㅋㅋ
조금 더 높은 집 빌리면 더 나가는 거고...
중도퇴실에 대한 복비 + 옮길경우의 복비와 이사비 = 120~150 나올텐데 이 금액을 주고 옮길만한 가치가 있을까..?
너무 고민되는 후기의 초기였어.........
* 요약
지금 집이 좁고 고양이한테도 미안해서 큰 방 가고픔 (지금 5.5평 ㅠ)
전세대출 받을 시 지금 집보다 무조건 큰 집으로 갈 거고, 나가는 금액은 비슷 (지금 42 -> 옮길 경우 대출금액에 따라 40~45)
중개수수료, 이사비 등을 감안하고 집을 옮길 것인가........
(만약 옮기게 되면 지금 집 내놓고 나간다음에 구할거야... 집은 금방 구할 것 같은데 문제는 지금 집이 언제 나갈지 모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