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전에도 후기를 올렸는데 더 심해져서ㅠㅠㅠㅠ

나는 건강한 20초반 남덬임(우을증만 빼면)
항우울제와 신경안정제를 처방 받은 지 4개월이 다 되어가는데 점점 더 자위 행위를 하기 힘들어짐

아침에 서는 건 문제가 없는데
이제는 자위를 하다가도 발기가 풀리고 시간도 어엄청 오래 걸리고 사정량조차도 아주 조금이야..
무려 15일만에 하는 건데도 말이지..

의사 선생님께 몇 번 말씀드렸는데 그동안 불안에 의한 자위 행위를 한 걸거라고 하셨어.
근데 그래도 15일은 너무 텀이 길고 나도 재미 보고 싶어서 했는데 진짜 힘들었어.
약을 끊고 싶진 않는데 자위가 안 돼서 조금 걱정이야
내가 자위에 집착하는 타입은 아니지만 인생의 소소한 재미 하나가 사라진 느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