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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월급 날이 너무 힘든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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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5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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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날 집에 신발 벗고 들어가면 듣는 첫번째 소리가
월급나왔지? 돈 줘 이거야 엄마가 웃으면서 말하는데
나는 그 말이 너무 스트레스야 특히 오늘 처럼 너무 힘든 날
안그래도 박봉인 월급 중 엄마 돈 줘야하니까 집 오면서도 계산하면서 왔어 엄마가 돈 달라고 해서 내가 그냥 칭얼거림으로 힘들어 나 거지야 이랬는데 왜 즐거운 월급 날 왜 힘드냐고 왜 거지냐고 돈 없어도 줘 이래서 좀 화났나 와서 아직 옷도 못 갈아 입고 밥도 안먹었는데 그러니까 그냥 마음이 불편한거야 그래서 앞으로 월급날 말 안해도 보내줄테니까 돈 달라는 말 하지 말라고 부담스럽다고 했어 그러니까 당연한건데 왜 그러냐고 엄마가 말하는 거야 그래서 당연한거는 아니지 몰라 그냥 부담스러워 이러고 방 갔다가 나왔는데 엄마가 소주 병나발을 불고 있네

난 진짜 미쳐버리겠어 엄마가 딸한테 용돈도 못 받냐고 그리고 그돈 내가 쓰는 줄 아냐고 너 나중에 줄라고 그러는 건데 그리고 용돈 좀 받으면 어떠냐면서 엄마 친구 자식 얘기하더라 그래서 나도 퍼부으고 싶은 말 많았는데 그냥 알았다고 근데 내가 한말 엄마 마음대로 꼬아서 생각하지 말라고 그랬어 그냥 모르겠다 내가 세상 쌍년이된 느낌이야 돈도 혼자 제대로 못 모아서 엄마가 모아줄라고 했던 건데 그것도 모르고 엄마한테 난리친 인간 같으면서도 억울해 모르겠다 오늘 너무 서럽고 힘들다 오늘 너무 힘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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