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사소한 행동이지만 이기적이고 못됐다고 느껴졌던 / 배려심,센스있거나 착하다고 느껴졌던 행동이 있는지 궁금한 중기
1,751 27
2019.05.24 09:11
1,751 27
덬들이 살면서 봤던 타인의 사소한 행동중에
(가족, 친구, 지인, 생판 모르는 남 등등 다 상관없어)

아 저사람 이기적이고 못됐구나....
혹은
저사람 센스있네/배려심있고 착하네

라고 느껴졌던 행동이 있었다면 그게 뭔지 궁금해


나는 오래전에 다세대주택에서 형제랑 자취할때 2층살았는데
아침에 아무생각없이 빨래 말린다고 그걸 바깥 햇빛드는 쪽으로 내놓고 나간적이 있거든?
(각 층마다 집 밖에 건조대 놓을만한 야외공간이 있었어)
그런데 오후에 갑자기 비오길래 아 빨래 다 젖었겠다 하고
체념하고 집에 왔는데 건조대가 비 안맞는 그늘쪽으로 옮겨져있는거야
알고보니까 집에 먼저 오셨던 1층사시는분이 비 조금씩 오는거 보고 들어올때 보니까 2층이 빨래를 내놓은것같던데..하고 올라와서 옮겨주신거였음

우리가 내려가서 여쭤보기전까지 생색도 하나도 안내셨어서
뭔가 감동이었고 지금도 종종 그 일이 생각나
목록 스크랩 (0)
댓글 2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드라마 이벤트] 장기용X천우희 쌍방구원 로맨스! JTBC 새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릴레이 댓글놀이 이벤트 7098 00:06 13,34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802,03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330,805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110,24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527,455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589,510
모든 공지 확인하기()
179023 그외 부정출혈 궁금한 후기 1 16:38 83
179022 그외 이렇게 헤어졌을 때 재회하고 싶으면 연락 한동안 참는 게 나을지 궁금한 중기.. 5 16:10 176
179021 그외 자폐 스펙트럼 여자아이 키우는 중기 12 15:29 929
179020 그외 성심당 떠망고(미니망고시루?) 매일 먹는 후기 9 15:22 826
179019 그외 편의점 진열대 니코틴 검출 관련 기사 보고 건강염려증 도진 초기 2 14:57 167
179018 그외 조울증 있는데 자아가 분리되는것 같은느낌이 드는 중기 2 14:48 185
179017 그외 초등학생 고학년 자녀를 둔 전업주부의 삶과 목표가 궁금한 초기 8 14:07 552
179016 그외 결혼한덬들, 본인이랑 배우자 mbti 궁금해! 57 13:32 569
179015 그외 외로움 많이 타는 친구를 둔 초기 4 13:29 307
179014 그외 디자이너 6년차 현타 씨게온 현재의 중기 4 13:16 637
179013 음식 보들보들 치즈라면 먹은 후기 2 12:39 250
179012 그외 뭐든지 끝까지 미루는게 고민인 후기 8 12:31 360
179011 그외 한밤중에 깨서 갑자기 무서웠던 후기 3 11:53 396
179010 그외 안친한 직원이라 카톡 그만 할 방법을 찾는 중기 15 11:22 1,181
179009 그외 나도 몰랐던 외국인 친구들이 많았던 후기 7 11:05 919
179008 그외 다른집 엄마들도 이러는지 궁금한 초기 16 11:03 804
179007 그외 냉풍모드에서 냉풍 잘 나오는 드라이어 추천 받는 중기 23 09:56 572
179006 그외 죽고 싶은건 아닌데 한번씩 삶이 버거운 중기 8 08:12 722
179005 그외 카시트 거부 아가 조언 좀 해줘 37 03:32 1,638
179004 그외 이정도 마음으로 결혼해도되는건지 의심되는 초기... 29 01:09 2,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