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바로바로 풀고 싶은 사람이야...
하루라도 빨리 문제를 알아서 반성하고 고치고 싶고 빨리 불편한 마음을 풀고
얼른 서로의 마음이 편해지길 바라는 마음이야
근데 요즘 연애하며 만나는 사람은
아닌가봐 ㅠㅠㅠ 아직 초기라 말한 적은 없지만
생각할 시간이 필요한 스타일인 것 같아...생각해보니까...
근데 나는 처음 싸우는 거라 몰랐고 ㅠㅠ...원래 이유를 빨리 알고 싶은 스타일이라 그런지
오늘 계속 물어봤는데 그게 더 지치게 했나봐...
정말 고의없이 몰라서 ㅠㅠㅠㅠㅠ 그랬었는데
그나마 지금에서야...눈치를 채고 전화를 안받길래 나중에 하자 그래서 기다리고 있는다고 보냈거든
그러고 정말 기다리고 있는데 너무 속에서 속불이 터지고 너무 힘들어 ㅠㅠㅠㅠㅠㅠㅠㅠ
머릿속 생각이 지배하고...마음이 너무 불편해서 생활이 안돼...
하지만 기다리고 있는 게 낫겠지?ㅠㅠㅠㅠㅠ
그리고 내가 이렇게 보채는 이유중에 하나는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 것 같아...
정말 크게 싸운 것도 아닌데 싸웠더니 나한테 실망했나?... 나한테 이제 질린 건가 싶기도 하고...
이제 헤어지는 건가 싶어서 막 매달리고 있는 거거든...후 ㅠㅠㅠㅠㅠㅠㅠ
난 어떡하면 좋을까...꼬치꼬치 캐묻는 게 싫다고 저번에도 한 소리 들었었어......(전 애인한테! 지금 애인은 아니야 ㅠㅠㅠ 몰라...)
정말 연애고자야 나는..........하 ㅠㅠㅠㅠㅠ 내 자신이 너무 싫다...